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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령, 종무원장, 감사원장, 재단이사장 등 선출의 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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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최동환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7,084회   작성일Date 13-02-13 10:37

    본문

    교령과 종무원장, 감사원장, 재단이사장 등 선출의 중요성

     

    천도교단은 남북분단이후 급격히 쇠퇴 하고 있다.

     대표적인 이유를 간단히 언급하고자 한다.

     남북분단전에는 북한에 약 300만명 정도의 세력을 가지고 있었으나 불행하게도 북한 정권의 탄압에 의하여 이제 약 3만명 정도의 교세로 약화 되었다. 이들마저 현재 천도교를 신앙하고 있는지 알 수가 없다.

     남한은 어떠한가

     종교의 자유가 주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친미정권과 그에 따른 기독교세력의 확장, 그리고 불교의 신장, 외래문화의 숭상 등 외부적인 여러 요인에 의하여 천도교는 위축되었다.

    반면 천도교 내부적으로는 전문교역자 부재, 3년마다 치르는 선거로 인한 분열 후유증 등으로 내홍을 겪는 사이 교인들은 돌아가시거나 포덕을 하지 못하고 주져앉아 버리고 말았다.

    한마디로 현실적인 비전마져 상실하였고, 패배의식만이 팽배하며, 연원조직의 경직성 등에 의하여 근본부터 흔들리고 있는 실정이다.

     종교인지 사회단체인지 알 수 없게 되어 버렸다.

    교헌은 현실과 동떨어져 있고, 교당에는 항상 국기를 게양하는 민족주의적 의식 또는 국가주의적 의식에 함몰되어 있는 의절을 가지고 있다.

     여기에서 차기 집행부는 벗어나도록 하여야 한다. 그래서 이 번 대회에서 교령 등의 선거는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교령은 현재 교헌과 각종 규정에 의하여 약 50여개의 권한을 수행하도록 되어 있다.

    종무원장 중심체제라고 일부에서 주장하나 교령은 천도교를 대표하며 교회전반을 통할하고 종무원장을 지명하는 등 많은 권한(약 50여개)을 가지고 있다. 교령은 3년 주직이기 때문에 정신적인 지도자가 아니라고 주장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천도교인들 사이에서도 그렇거니와 외부에서도 종교단체의 대표이기 때문에 정신적인 지도자로 상징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권한도 막강하고 교회를 대표하는 상징성으로 인하여 매우 중요한 위치인 것만은 누구도 부인하지 못할 것이다.

      교령은 말할 것도 없거니와 종무원장과 종무원 각 부서장과 감사원장 및 중앙감사, 재단이사장과 재단이사 등은 매우 중요하다. 이 분들에 의하여 천도교 전반의 분위기가 조성되기 때문이다.

      현재 천도교는 침체일로에 놓여 있다. 다시 천도교에 활기를 불러 일으켜야만 한다.

      대의원님들은 그야말로 심사숙고하여 선거권을 행사함으로써 더 이상 허송세월을 하지 않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

      포덕 154년 2월 13일

    해원 최동환 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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