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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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 우
무더운 여름이 들어서기 무섭게 장맛비가 오더니 폭우로 돌변하였다. 중부지방은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중국에도 가뭄피해가 끝나기 무섭게 폭우가 쏟아져 이재민이 속출하였다.
이러한 현상은 흔히 기상이변이라고 말하고 천재지변이라고 말하지만 인재인 것만은 틀림없을 것 같다. 극지방에 얼음이 녹지 않았다면 대기변화는 잃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극지방에 얼음이 녹기 시작하면서부터 지구 전체에는 폭우, 폭염, 폭설현상과 아울러 해수면상승 등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이것은 현대 도시산업사회건설 과정에서 이산화탄소 배출량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직접적인 원인이 공장가동, 석유사용, 냉난방기사용, 열대 우림지대의 벌목 등과 인구의 급속 증가, 가축의 대량 사육 등이다.
어린이들은 아토피 피부병에 시달리고, 성인들도 슈퍼 박테리아에 노출될 전망이다. 질병과 자연재해가 그칠 날이 없을 것이다.
지구 생명 전체에 일대 위기가 닥쳐 왔다.
지기금지와 시천주에서 해답을 찾아보지만 천도교는 아직 비상을 하지 못하고 있다. 지기금지와 시천주에서 인오동포(人吾同胞), 물오동포(物吾同胞)라는 의식을 찾아 행위하여야만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생각이 바뀌면 행동도 바뀐다.
152(2011). 7. 27 / 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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