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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수운 최제우 유허지 보존지구 훼손 위기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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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박충구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7,913회   작성일Date 12-07-17 12:20

    본문

     모시고 안녕하십니까?
    여러분께서 다 아시는 바와같이 수운 선생께서는  경주 용담에서 무극대도인 천도를 득도하시기 전에
    울산 유곡동 여시바윗골에서 5년 간 머무르시면서 을묘천서를 받아 각고의 구도를 하시면서 동학 태동의
    중요한 계기를 이루어냈습니다.
     약 15년 전 문화관광부와 울산시에서는 동학의 성지인 이곳을 보존하기 위해 울산시기념물 제12호로 지정하고
    이곳을 보존, 유지, 관리하기 위한 마스터플랜을 세우고 1998년에 유허비를 제막(진성당 최말란 여사의 특성)하고
    이듬해 비각을 건립했으며, 2002~2003년에 경희대박물관팀의 지표조사와 울산대건축연구소팀의 학술 용역을 거쳐
    2004년 10월 28일에 초가,초당 준공식을 가졌습니다.
     이곳 유허지를 관청의 관리하에만  맡겨 놓을 수 없다는 인식을 같이한 울산과 인근 언양, 양산, 경주, 대구, 부산, 마산,
    창원 등의 동학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울산 수운 최제우 유허지 보존회를 결성하고 2010년 10월 17일 창립대회를 가지고
    조직을 갖춰 유허지 보존, 유지, 발전에 대한 연구, 홍보 등 사업을 전개하며 관청과 긴밀한 협조를 유지하여 왔습니다.
     최근에 울산의 복잡한 교통 도로를 개선하기 위해 시청에서 옥동-농소간 4차선 왕복도로를 계획하였고 이 계획도로가 바로
    유허지 앞산을 아주 가깝게 통과한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저희 보존회에서는 도로변경에 대한 담당공무원과의 협의 및 공문
    발송으로 수차 노력하였지만 변경은 불가하다는 답변만 회신되어 왔습니다.
     따라서 보존회에서는 시장에게 청원하기로 하고 회원 및 천도교 교인들의 청원 서명을 받아 보존회의 이름으로 청원서를
    올렸던 바 역시 그 답변 회신은 변경불가였습니다(천도교울산시교구 '다음' 카페 참고).
     따라서 보존회에서는 천도교중앙총부에 건의하여 문화재청, 국민권익위원회에 이 사실을 청원해주실 것을 부탁하였으며,
    향후 언론사, 관청 홈페이지를 통한 항의를 계속 해나기로 했습니다.
     이곳을 찾는 일반 시민들은 이구동성으로 매우 아름답고 조용하여 심신을 휴식하고 명상할 수 있는 더할 나위없는 장소라고
    감탄하고 있습니다.(천도교울산시교구 '다음' 카페 참고)
     수운 선생님의 후학이라면 반드시 이곳 유허지 보존지구를 지키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합니다.
     여러 동덕님들께서 고견을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아래 관청의 홈페이지에 이 도로건설의 부당성을 지적해주십시오.
    부탁드립니다.
    1. 울산광역시 홈페이지: 시민참여--->[울산시에 바란다] 및 [시민의 소리]에 글 올리기
    2. 울산광역시중구청 홈페이지 : [구청장에게 바란다]에 글 올리기.
    감사합니다.
    ---울산 수운 최제우 유허지 보존회 기획간사 박충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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