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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양과학기술대학의 비전과 한반도의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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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임순화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7,552회   작성일Date 12-07-22 15:03

    본문

    제 11회 동북아 미래포럼 주최

    평양과학기술대학의 비전과 한반도의미래

    라는 제목의 포럼에 참석 할 기회가 있었다.

    전 포스텍총장이시며 현 평양과학 기술대학의 명예총장이신 박 찬모 교수의

    주제발표와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4개국적의 한국대학 재임 교수들의 토론을 통

    해 평양에 우리 대한민국의 자금으로 세워진 북한최고 과학영재를 양성하는 과학

    기술대학이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되었다.

    평양과학기술대학은 2001년 동북아 문화 협력재단의 설립계획안마련으로부터 시

    작하여 2009년 9월에 개교 하여 2010년 10월 학생160 명, 교수 20명으로 시작하

    여 현재는 대학원생 70 명 포함 300여명과 곧 대학원생을 30여명 추가 선발할 예

    정이며 40여명의 교수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 과목 영어로 수업을 진행하고

    김일성종합대학이나 김책대학에서우수학생들을 선발하여 특별대우(전원기숙사

    생화, 군 면제, 각종 노력동원 면제, 최고급식 ) 하며 이 대학은 개교 1년 이 되면

    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고 노벨상 수상자까지 초청하여 연설을 들었다 고 한

    다. 이 대학에 서는 주로 IT분야의 학문을 연구 하며 이 학교 학생들의 실력수준이

    나 학구열은 우리 서울대나 과기대생들의 실력이나 학구열보다 조금도 뒤지지 않

    는다고 한다.

    이학교가 설립된 동기는 20여 년 전 등소평이 개혁 개방을 기치로 내세우고 이를

    달성키 위해 연변에 대한민국의 후원으로 연변과학기술대학을 설립한 후 이 성과

    가 큰 것을 목격한 김일성이 김진경 총장을 통해 평양에 과학기술대학을 세우라

    는 지시로부터 시작 되었다고 한다. 결국 김일성이나 김정일도 개혁개방의 필요

    성을 절감하며 그들도 개혁 개방을 통한 국리민복을 원하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

    이다. 이 대학은 평양시 낙랑구역 보성리 승리동에 30만평의 부지에 2만4천평의

    건물을 400 억 원의 자금을 투입하여 세워졌으며 전자 컴퓨터 공학부와 농업생명

    공학부 국제금융경영학부 외국어과 와 보건 의료 및 건설공학 등을 더 개설 할 예

    정이라고 한다. 교직원의 현황은 한국 .해외동포 .외국인 미국 영 국 캐나다. 네델

    란드. 뉴질랜드. 호주. 중국. 독일 등에서 온 교수들이며 한국교수들을 북측에서

    는 원하고 있지만 통일부의 불허로 외국국적의 한국교수는 가능해도 한국 국적의

    교수는 불가능하다고 한다. 이들은 거의가 자원봉사차원의 평화주의자들로서 이

    들의 헌신적 평화운동이 폐쇄된 노예국가인 북한을 개혁과 개방 남북화해의 길로

    이끄는 견인차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국민적 성원의 공감대가 이루어져야 하리

    라 생각한다. 평양과기대에서 조국의 개혁 개방을 위하여(그들 학생의 입장에서)

    열심히 노력하는 배달의 자손들 물론 그들은 특별한 계급의 자제들임에 틀림이

    없을것이며 그들은 누가 뭐라 해도 김정일의 노선에 절대복종하는 충실한 당 간

    부의 아들들일 것 이다. 그러나 이들이 선진화된 최첨단 학문을 연마하며 함께 자

    유민주주의 인도주의도 받아드려 1인 독재의 장막을 걷어내고 민족대결의 암울

    한 시대를 민족화해의 평화 시대로 이끌 수 있는 견인차 의 역할을 할 날이 올 것

    이라 기대해본다. 나는 그 날의 포럼에서 아주 놀라운 뉴스를 들었다. 미국의 필

    하모닉 연주단이 평양에서 연주를 하였다고한다.


    답례로 평양 필하모닉 연주단이 워싱톤에서 연주를 하겠다는 제의를 미국이 거절

    하였다고 한다. 북한의 필하모닉 연주단이 워싱톤에서 테러리스트로 변 할 가 두

    려워서인가? 워싱톤이 평양보다 낙후 돼서 일까? 개혁개방을 원해도 미국이나

    중국등이 북한의 개혁개방과 민주화를 원하지 않는 다는 소문이 정말 일지도 모

    른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뉴스였다.



    최근의 농협전산망 해킹등, IT 상의 문제가 발생할 때마다 우리는 북측의소행이라

    고 생각한다.



    우리의 자본으로 세워준 자유민주주의 국가의 지식인들의 봉사정신으로 세계일

    류의 엘리트들을 키워 내고 있는 평양과학기술대학의 영재들이 민족 발전과 평화

    의 사도로 쓰여 질지 민족의 파멸을 불러올 전쟁의 도구를 만드는데 쓰여 질지 이

    들이 지킬박사가 되느냐 하이드가 되느냐 나는 그 책임이 우리 대한민국 지식인

    들의 선택에 달려있다 고 본다. 지식인이 지식인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성인으로

    거듭나야 한다. 요즘 사회 전반적으로 안 썩은 곳 이 없다. 아래는 아래대로 도덕

    성의 상실이요. 지도층은 지도층대로 그 부패상 이 상상을 초월한다.




    천년제국 로마도 내부의 부패와 타락으로 망했고 찬란했던 고구려도 신라도 편향

    된 종교의 부상과 타락으로 망했다.


    대한민국도 경제규모 10위 안의 대국으로 성장하여 통일만 이룩된다면 2030-50

    년 사이 세계2대 강국중의 하나로 부상 될 것이라 한다. 그러나 통일이 된다는 전

    제하에서 통일이 되려면 무엇부터 해야 될 까? 무엇보다 범국민적 도덕성회복이

    며 광복이후 아니 고구려멸망이후 우리민족의 고유정신을 (國魂 ) 을 상실하고 살

    아온 우리들이 우리의 국혼을 되찾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단군조선 이 문을 닫은

    후 그 정신을 이어받은 고구려 백제 신라 그러나 이 삼국에 불교가 들어와 처음엔
    찬란한 문화로 백성을 이끌었지만 결국 불교의 타락은 민중을 타락 시켰고 외세

    에 의존케 하였으며 결국 나라를 송두리째 타민족에게 내어주는 비극을 맞았다.


    광복이래로 기독교의 범람으로 우리는 타국에 비해 경제와 민주화를 동시에 이룩

    한 선진국이 되었다. 그러나 지금 우리 정신은 극도의 배금주의로 오염되어 자칫

    몰락의 늪으로 빠져들 위험 또 한 없지 않다. 국혼을 되찾아야 한다. 한인천제께

    서 개척지를 향하여 무리들을 이끌고 떠나는 한웅에게 이르신 말씀 “弘益人間”하

    라. 서로 크게 돕고 살아라! 형제간에 돕고, 이웃 간에 돕고, 나라 간에 돕고, 서로





    서로 돕고 산다면 이 세상에 싸움은 없을 것 이다. 내가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

    고 하신 예수님!



    그분은 이스라엘의 선지자요. 이스라엘 민족이다.



    우리 모두는 모두 다 즉 내가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내가 곧 하느님이며. 한울님이며. 부처요. 천지신명이다. 내가 나된 도리. 즉 인간

    으로서 최선을 다하고 내 본성 참 하느님 안에 부끄럽지 않은 인생을 살 때 내안

    에 평화요. 내 이웃에 평화요. 내 나라에 평화요. 세계평화로 이어질 것이다.



    평양 과학기술대학을 세우고 그곳에 지속적으로 후원을 하는 기독교 단체들 19세

    기 초 조선에 들어온 서구의 기독교들처럼 병원을 세우고 학교를 세우고 공장을

    세워서 조선인들에게 문명을 가르쳐주었다. 그러나 아름답던 우리의 정신을 잊어

    버리고 개인주의 이기주의 배금주의에 찌들어 부패 공화국이 되었다.


    평양과학기술대학 배달의 영재들이 남북한 평화를 이끌어내는



    일꾼이 되려면 그들이 남 보다 먼저 습득한 신기술을 자신의 욕망을 채우는 사적

    인 도구로 사용되지 않게 하기위해 민족정신을 일깨워주어야 하는데 그 일익을

    담당해야할 천도교는 지금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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