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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의 인터넷 신조어(新造語)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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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김 용 천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16,174회   작성일Date 12-09-21 08:03

    본문

     

    우리나라의 인터넷 신조어(新造語).

                                             /위키 백과사전과 각 포털 사이트에서 정리.

     

         천도교 홈에 게재된, 본인의 모든 글과 동학, 천도교와 관련된 방대한 자료들은, 모두 오암 동학사상 연구소 카페(http://cafe.daum.net/oamdonghak)의 김 용천 자료실과 교리, 교사 연구 논문과 학술논문 자료실에 게재되어 있사오니, 자주 방문하시어 많이 읽어주시고, 교단발전에 널리 활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留意事項;

    1. 이해하기 쉽도록 프레임을 바꾸었습니다.

    2. 단어(單語)가 아닌, 자, 모음과 구절(句節)과 문장(文章)에서는 품사(品詞)를 기술하지 않았고 모든 것은 한글 맞춤법에 따라 정리하였습니다.

    3. 인터넷 신조어(新造語)는 2012년 9월 5일 현재로 사용되는 용어들입니다.

    4. 인터넷 신조어는 다음과 같이 분류하여 정리했습니다.

    1. 일반 인터넷 신조어.

    2. 준말에서 나온 신조어.

    3. 오타(誤打)에서 유래된 신조어.

    4. 온라인 게임의 신조어.

    5. 이모티콘에서 쓰이는 인터넷 속어.

    6. 방송 속어.

    참고자료.

     

                                                  포덕 153(2012)년 09월 21일.

                                                                         오암 동학사상 연구소 운영관리자. 김 용 천 심고.

    --------------------------------------------------------------------

     

         필자가 ‘우리나라의 인터넷 신조어(新造語)’를 정리하여 게재하는 이유는, 생활언어에 있어서 우리나라의 장래가 매우 불안하고 위태롭다고 생각되었기 때문입니다. 인터넷에서의 언어 사용에 대한 세계의 여러 나라와의 구체적으로 상호 비교 분석해본 바는 없지만, 우리나라처럼 불건전(不健全)한 언어를 사용하는 나라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언어란 ‘세 살 버릇이 여든 살까지 간다.’는 속담에 딱 맞는 속성(屬性)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고운 말 즉 ‘순화(醇化)된 고운 말’을 사용해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 성인 되었을 때 ‘교양언어를 쓸 수 있다는 것’은 공인된 평가이고 이론입니다. 반대로 욕설(辱說)과 비어(卑語), 그리고 속어(俗語)와 같은 천박(淺薄)한 언어로 생활화되었던 사람은 품위 있고 교양 있는 언어를 쓸 수 없다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의 언어는 짐승의 울부짖음이 아니라, 아름다운 심성(心性)과 교양(敎養)에서 우러나오는 아름다운 노래 소리 같은 언어여야 합니다. 들으면 들을수록 어지럽고 불편했던 마음이 안정되고 편안해지는 말이어야 아름다운 말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들의 일상생활에서의 생활언어가 어떻게 분류도 할 수 없는 다양한 언어들 즉 비어, 속어, 욕설, 은어(隱語), 약어(略語), 비표준어(非標準語)로 인하여, 거치러진 언어와 일상생활을 개선해보고자 국어순화(國語醇化) 운동을 해온지가 수십 년이 지났지만 개선된 바가 없이, 전자산업의 급속한 발달로 인한 관련기기들을 이용하는 과정에서, 날로 아름다운 우리 민족의 언어가 마구 파괴(破壞)되어 삭막(索莫)하고 광포(狂暴)한 사회로 악화(惡化)되고 있는 실정(實情)입니다. 사람을 한울님처럼 모셔야 할 시대에, 부드러운 말은 간 곳이 없고, 거친 말이 오가고 끼리끼리만 통하는 패거리 언어와, 욕설과 고함이 오고가는 참담한 현실에 살고 있습니다. 사람의 대화는 없고 짐승의 울부짖음만 있는 것입니다. 긍정(肯定)은 없고 부정(否定)만 있으며, 신뢰(信賴)는 없고 불신(不信)만 난무(亂舞)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사람을 한울님처럼 모셔야 할 착한 인성(人性)으로 다듬어진 새 인간(新人間)은 없고 서로 짐승처럼 으르렁거리는 들짐승만 있는 것입니다.

     

    아래의 언어들을 다 살펴보시면, 이 언어들을 사용하고 있는 주체가 어느 나라 사람인가를 짐작할 수가 없습니다. 언어는 말로 표현하고 문자(기호)로 표기하여 기록합니다. 언어는 말이든 문자이든 그 안의 말하는 사람의 마음, 즉 민족의 얼이 담겨 있습니다. 아래 언어들에서는 말하는 사람의 마음, 즉 민족의 얼이 없습니다. 이런 언어들을 쓰는 무리들이, 한국 사람이 아니고 우리들의 후손들이 아니었으면 합니다. 그들은 새로운 문명이 만들어낸 신종(新種) 인간이며 별종(別種)인 돌연변이(突然變異)들입니다. 태어날 때부터 인성(人性)이 파괴된 생활언어와 불건전한 사회의 환경을 당연하게 인식하고 아무런 저항 없이 받아드리는 아이들과 어릴 때와 비교해서 정신을 차릴 수 없을 정도로 가속(加速)이 붙여 급변해가는 사회의 모든 분야의 변화를 계속해서 받아들여야 하는데, 적응하지 못하는 부모세대들과의 세대 차이는 당연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기성세대와의 언어소통이 되지 않습니다. 사용하는 언어의 의미(내용)와 표현 구조(형식)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기성세대의 극히 일부를 제외하고는 이들 언어의 의미를 모를 뿐만 아니라 사용할 줄도 모르기 때문에 새로운 학습을 하지 않는 한, 영원히 대화는 없을 것이며 소통도 없을 것이라는 것이 자명한 것입니다.

    젊은 세대들이 자기들만의 파괴된 언어를 만들어 그들만이 대화하고 소통하면서 기성세대들 보고 대화하고 소통하자고 하는 것은 무리라고 생각하여 아예 대화와 소통을 스스로 단절(斷絶)하고 있으면서 불통(不通)이라 우깁니다. 이런 언어로 생활해온 젊은 세대들은 성인이 되어 교양 있고 품위 있는 사람다운 인간이 될 수가 있을는지가 매우 궁금해집니다. 필자가 살면서 느끼고 깨달은 것들 중에 하나는, 어려서부터 천박(淺薄)한 언어와 행동을 한 아이는, 성인이 되어서도 천박한 언어와 행동의 삶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는 사실입니다. 개과천선(改過遷善)을 하여 새사람으로 다시 태어나지 않는다면, 신분상승은 물론 사람대접을 평생 동안 받지 못하면서 천박하고 고달픈 삶을 살게 된다는 것입니다. 어른이 되어서도 입에 답지 못할 욕설과 이유 없는 비난을 낙(樂)으로 삼고 사는 천박한 사람들은, 어느 날 공자와 부처 같은 참된 말을 했다하더라도 그것은 사람의 아름다운 말이 아니라, 그는 사람이 아닌 짐승이기 때문에 짐승의 울부짖음일 따름이라고 사람들은 생각하고 그 사람을 대합니다. 경이원지(敬而遠之)하면서 말입니다.

     

    현대 사회를 냉철한 시각으로 철저하게 두루 살펴보고 다가올 미래에 대한 실상(實相)을 예측하여 충격을 경험하게 될 대중들을 향하여, 아름다운 미래에 대한 환상을 버리고 두려움과 충격으로 수용을 하게 될 제 3의 문명을 제시한, 미국의 대표적인 미래학자이며 저술가이고 저널리스트인 앨빈 토플러(Alvin Toffler, 1928년 ~)는 지금 우리가 당면하고 있는 세대 간의 불통과 단절 그리고 문명의 지체에 대하여 상세하게 40여 년 전인 1970년에 “未來의 衝擊(Future Shock /1970년)”에서 설명했고, 그 뒤 10년 후에, “제3의 물결(The Third Wave /1980)”에서 후기 산업사회의 특징과 대처를 설명하고 있었습니다. 또 다시 10년 후인 1990년에 저술한 “권력이동(Powershift; Knowledge, Wealth and Violence at the Edge of the 21st Century; 21세기를 향해 변화하는 지식, 부. 그리고 폭력/1990년)”에서 토풀러는 지식은 생산가능성이 무한한 속성을 지니고 있는데 21세기의 권력은 지식과 정보에서 나온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그러나 미래학에 관심이 있었던 소수의 사람들을 제외하고는 모르고 살면서 닥쳐온 제 3의 문명의 실체에 당황하고 있습니다.

     

    그의 대표작인 “미래의 충격”은 인간에게 격심한 변화가 닥쳤을 때, 인간은 도대체 어떠한 상태에 이르게 될 것인가? 그리고 어떻게 하면 미래의 변화에 적응할 수 있을 것인가? 등에 대한 답을 담은 책으로. 변화의 방향이 아니라 급변하는 과정에서 변화에 대한 사람들의 적응의 어려움에 주목했으며, 동시에 어떤 사태가 일어났을 때 그 변화에 재빨리 적응하지 않으면 얼마나 큰 손실이 따르는지를 강조하였다. “제3의 물결”은 “미래의 충격”의 후속(後續) 저서로 사라져 가는 산업 문명을 기술영역, 사회 영역, 정보 영역, 권리 영역이라는 면에서 분석하고 그 영역들이 모두 오늘날의 세계에서 어떻게 혁명적 변혁을 이룩하고 있는가에 대해 설명해 주고 있다. “제3의 물결”에서, 우리가 창조하고 있는 인류의 문명은 통찰력과 약간의 행운이 주어진다면, 지금까지의 어떤 문명보다도 건전하고 바람직하며 인간에게 보다 알맞은 민주적인 문명이라고 설명했다. 그 후 “권력이동”은 “미래의 충격”과 “제3의 물결”에 이어 21세기를 향해 변화하는 지식(知識), 부(富). 그리고 폭력(暴力) 등 사회 각 부문의 권력의 격변은 어떤 형태를 취하고 있는지, 권력 격변(激變)의 근원지(根源地)는 어디인지, 앞으로 올 변화를 누가 어떻게 통제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세계가 산업화 시대에서 정보화 시대로 옮겨가면서 사회를 통제하는 권력의 원천이 과거의 물리적인 힘이나 돈에서 지식으로 급속히 진행되고 있다고 분석하고, 이러한 분석에 의거하여 다가올 미래를 예측하였다. 지식 그 자체는 최고품질 권력의 원천일 뿐 아니라 물리력과 부의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했다. 다른 말로 표현하면 지식은 금권(金權)과 폭력의 부속물(附屬物)이 아니라 이제는 그 본질적 요소가 되어가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지식은 이제 궁극적인 증폭자(增幅者; amplifier)가 되어가고 있다. 이것이 우리 앞에 놓여있는 ‘권력이동’의 핵심문제라 했다. 그것은 또한 오늘날 전 세계에 걸쳐 왜 지식과 통신수단 장악을 위한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가를 설명해주고 있다.

     

    토플러가 경고했듯이, 인류가 당면하고 있고 극복해야 할 제 3의 문명에 대한 이해부족과 무지로 인하여 문화의 지체 또는 문화의 낙후를 자초한다면 우리의 미래는 없는 것이다. 그 한 가운데에 우리 젊은이들의 생활언어가 있는 것이며, 민족의 얼이 담긴 민족 언어의 붕괴는 결국 민족문화의 파괴를 가져오고 저질문화(低質文化/최하위 문화 또는 문명)를 양산할 수 있다는 점을 절대로 간과(看過)해서는 안 된다. 는 것을 명심(銘心)하고 또 명심해야 한다.

     

    사람을 한울님처럼 모셨다거나, 모시겠다고 생각하고 계신 분들께 필자가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젊은 세대의 언어를 배워 대화와 소통을 하는 것이 올바른 길일까요? 기성세대들이 파괴된 비표준어이며 이해할 수 없는 언어들을 순화시켜 사람다운 사람 즉 선량한 국민이 되도록 하는 것이 올바른 길일까요? 이 모든 것의 판단과 평가와 해결책은 여러분의 마음자리에 있습니다.

     

    1. 일반 인터넷 신조어.

     

    몸짱「명사」: 2002년 인터넷 신문 딴지일보를 통해 등장한 몸 짱 아줌마 정다연(1966년생)으로 인해 생겨난 신조어다. 몸 짱에는 운동을 통해서 다듬어진 몸매라는 의미가 담겨있다. 일반적으로 몸매가 좋은 사람을 지칭하는 말로 쓰인다. 유사한 신조어로는 얼굴이 예쁘다는 의미의 얼 짱이 있다.

    귀요미「형용사」; '귀엽다'라는 의미이다. 소설가 귀여니 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 종종 명사로 '귀여운 사람' 을 가리키기도 한다. (본래 의미는 "귀여운 척하는 요녀 같이 생긴 미친년" 에서 와전된 걸로 알려졌다)

    글설리「명사」; 글쓴이를 설레게 하는 리플. 일반적으로 전혀 답 글이 달리지 않을 것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할 때 사용한다.

    김여사「명사」; 사장의 부인이 자가용을 끌고 다닌다는 데에서 유래한 김 여사는 운전을 못하는 여성을 광범위하게 지칭하는 말로 발전했다. 도로에서 쩔쩔매거나, 황당한 사고를 냈을 때 '김 여사'라는 호칭을 쓴다.

    개드립「명사」; 애드립(adlib)과 폄하의 의미를 가진 '개'의 합성어. 상대방이 (정도가 심한)터무니없는 말을 하거나 진실되지 못한 발언을 할 때 (개)드립이라고 일축한다. [1]

    낚시「명사」; 실제 낚시와 비슷한 뜻으로 사람을 속이거나 마음대로 움직이게 하여 원하는 바를 이루는 것을 말한다.

    대인배「명사」; 럭키 짱의 작가 김성모가 '소인배'의 반대말로 지어낸 단어라고 한다. 그릇이 크고 아량이 넓으며 신중하고 타인에 대한 배려가 깊은 사람을 의미한다.[2]

    떡실신「명사」; 경기에서 패배하거나, 어떠한 일이 발생하여 실신한다는 의미이다.

    돋다「동사」; '소름이 돋다.' 라는 말 앞에 어떤 단어나 말이 붙어 사용된다. ‘레알 ~ 돋다’로 응용되어 쓰이기도 한다.

    레알「부사」; 디시인사이드 해외 축구갤러리에서 생성된 말. 레알 마드리드에서 레알이 리얼과 발음만 다르고 철자가 일치해 리얼과 같은 뜻으로 쓰인다. (예: “헐, 진짜? 레알?”) [3]

    리얼돋다; MC몽이 1박 2일에서 “와, 진짜 리얼이야. 나 소름 돋았어.”라는 말을 비꼬는 데에서 시작되었다.

    링딩돋다: 샤이니의 노래 '링딩동'과 합성된 말.

    번개팅「명사」; 번개처럼 갑작스럽게 만나는 행위. 번개+미팅(meeting)이 합쳐진 말로 PC 통신의 채팅에서 처음 쓰이기 시작했다. 번개, 벙개로 쓰이기도 한다.

    빵셔틀「명사」; 빵+shuttle의 합성어로 학교 매점에서 빵을 사다주는 학생, 즉 심부름꾼을 말한다.

    뿜다「동사」; 순간적으로 웃음이 입 밖으로 크게 뿜어져 나옴. 비슷한 표현으로는 '빵 터지다'가 있다. (예: “~~에서 뿜음.”)

    어장 관리「명사」; 인맥을 위해 적당한 친분을 유지하는 것을 말한다. 주로 남녀관계에서 자주 사용된다.

    오덕후「명사」; 일본에서 마니아라는 뜻으로 쓰이는 '오타쿠'에서 유래된 말로, 일본 문화에 강한 집착을 가지는 사람들을 비하하는 말로 쓰인다. 여기서 더 발전되어 어떠한 물건이나 취미에 강한 집착을 하는 사람들을 칭하는 의미로도 많이 쓰인다. 더 강하게 비하하는 말로는 십덕후(씹덕후)가 있다.

    오크「명사」; 원래는 게임에서 나오는 못생긴 괴물의 이름이었으나, 못생긴 사람을 지칭하는 말로도 쓰인다. 오크녀, 오크남 등의 말로 응용된다. 반대말로는 엘프가 있다.

    운지「명사」; 땅으로의 떨어짐을 뜻하는 '隕地'의 한글표현으로[4] 일부는 인물의 행동표현에 쓴다. 잘못된 경우로 의학에서 비듬을 뜻하는 단어인 운지, 구름버섯의 한자어인 운지를 이것으로 해석하는 경우도 있다.

    인증「명사」; 어떠한 사적인 행위나 사실을 증명함. 예를 들어, 새로운 물건을 샀을 때 이를 사진으로 찍어서 자신의 SNS에 올리는 행위를 들 수 있다. 인증을 위해 찍은 사진을 '인증샷'이라고 한다.

    종결자「명사」; 최고의 수준에 오른 사람을 말하는 것으로 '킹 왕 짱'과 비슷한 의미로 쓰인다.

    지름신「명사」; '물건을 지르고 싶어 하게 만드는 신'을 의미하는 단어로 물건을 사고 싶어질 때 '지름신 강림'과 같은 식으로 쓰인다. 동사형은 지르다. 이다. ‘지르고(사고)’ 싶은 감정 상태는 뽐뿌라고 한다. '지름신‘은 재화(財貨)의 신(神)으로 이해하기도 한다.[5]

    직따: 직따는 직장 사회에서의 따돌림을 의미한다.

    짐승남, 짐승돌「명사」;짐승처럼 거친 남자를 말한다. 짐승 돌은 짐승 남들이 모인 2PM을 칭하는 용어로 많이 쓰인다. 반대말은 초식남이다.[6]

    「접사」,「명사」; 최고라는 뜻으로도 쓰이지만 앞에 여러 가지 접두사를 붙이기도 한다.(예 : 얼짱(얼굴 짱), 몸짱, 춤짱 등등)

    쩐다, 쩔어요「동사」; 찌들어 있는, 또는 엄청나게 뛰어난 실력의 소유자에게 사용하는 단어(예: FPS게임 등에서 뛰어난 저격수에게 - 님아 쩔어요!(스나이퍼의 조준실력이 엄청 뛰어나군요! 의 뜻)) 파생어로는 쩔여효, 쩔어염, 개쩔음 등이 있음.

    총알「명사」; 다른 사람에게 무언가를 사줄 때 사용하는 속어 '쏘다' 라는 속어에 맞춰서 생겨난 단어로, 돈을 뜻한다. (예: "오늘 월급날이라 총알 장전!!")

    「접사」; 강조의 의미로 쓰이는 접두사로, '개'가 거센 발음화 된 말이다. (예: 캐안습)[7]

    킹왕짱「명사」; 영어 단어 '킹(King)'에 한자 '왕(王)'을 덧붙이고, 거기에 최고라는 뜻의 '짱'을 더하여 최고 중의 최고라는 뜻으로 쓰인다.[8]

    품절남, 품절녀「명사」; 인기가 많지만 이미 결혼할(한) 사람.[9]

    포스「명사」 : 추상적으로 느껴지는 강력한 기운을 말한다.

    헐, 헉「의성어;」놀랄 때 쓰이는 말이다.

    호옹이「의성어」; '으아아아'를 반시계 방향으로 90도 돌렸을 때 마치 '호옹이'를 세로쓰기한 것처럼 보여서 그대로 읽은 단어. 비명소리로 사용한다.

    훼이크「명사」;속임수, 속이다. 를 이르는 말로 영어 단어 fake에서 유래했다.[10]

    앱등이「명사」; 애플 제품을 사용하고 크게 감명 받아 애플의 추종자로 변해 여러 인터넷 신문사 사이트와 IT 관련 블로그에 애플에 황당할 정도로 긍정적인 댓글을 다는 사람을 이르는 말. 삼성 vs 애플과의 소송싸움이 진행되어 인터넷에서도 뜨겁게 반응하고 있다. 앱등이는 애플+곱등이의 합성어로 한때 크게 유행했다. 후에 애플 팬들은 삼성 팬들에게 삼성+엽충이에 합성어인 ‘삼엽충’이란 말로 반격 했다.

     

    2. 준말에서 나온 신조어/ 한국의 인터넷 유행어는 대개 준말에서 나온다.

     

    ㄱㄱ: '고고'(go go)라고 읽으며, '가자' 또는 '간다.'라는 의미로 쓰인다. (예: 그럼 난 이만 ㄱㄱ)

    ㄱㄷ: '기다려주세요'의 준말. (예: "시작합니다." "ㅅㅈ")

    ㄳ 또는 ㄱㅅ: '감사합니다.'의 준말이다.

    ㄱㅊ: '괜찮습니다.'나 '같이'의 준말. (예: "ㅈㅅ합니다." "ㄱㅊ", "ㄱㅊㄱㅇ(같이 가요.)" "ㅇㅇ")

    ㄱㅌ: '강퇴'의 준말. (예: "저님 ㄱㅌ좀")

    ㄴㄴ: 영어 No, no를 한글로 친 '노노'의 준말이다.

    ㄷㄷ: '덜덜' 떨릴 정도로 대단하거나 무섭거나, 놀라운 것을 보았을 때 쓰인다.(강조 표현으로는 ㅎㄷㄷ(후덜덜)이 있다.)

    ㅁㅊ: '미친'의 준말임.

    ㅂㅂ: '바이 바이'의 자음 두개를 따온 말 혹은 ㅂ2ㅂ2의 준말임.

    ㅄ 또는 ㅂㅅ: '병신'의 준말이다.

    ㅅㅂ, ㅆㅂ : 각각 '시발', '씨발'의 준말이다.

    ㅇㄷ: '어디'로 읽으며, '어디 있냐.' 또는 '어디 보자'의 준말이다. (예: "니 ㅇㄷ?" "나 저 뒤편에")

    ㅇㅇ: '응', '그래'의 준말로 주로 친한 친구들끼리 쓰는 경우가 많다.(≒ㅇㅋ)

    ㅈㄹ:'지랄'의 준말로 본 지랄의 뜻이 아닌 말도 안 되는 소리를 'ㅈㄹ' 이라고도 한다.

    ㅈㅅ: '죄송합니다.'의 준말이다.

    ㅉㅉ: '쯧쯧쯧'의 준말로, 주로 상대방을 비하할 때 뒤에 붙는 말이다.

    ㅊㅊ: '출석 체크'의 준말이다.(≒ㅊㅅ, 출첵),'축축(≒축하)'의 준말이다.(≒ㅊㅋ)

    온라인 게임의 경우 몰고 온 몬스터를 치라는 말로도 쓰인다. ('쳐쳐'의 준말)

    ㅊㅋ: '추카'의 준말이다. 축하의 발음되는 대로의 추카 의 준말로 축하를 나타내는데 사용된다.(≒ㅊㅊ)

    ㅋㄷ: '키득키득'으로 발음하며 웃는 소리를 뜻한다.

    ㅋㅋ: ‘키키’ 또는 ‘크크’로 발음하며 웃는 소리를 나타낸다.

    ㅎㅇ: ‘하이’로 발음되며 영어 인사말 ‘HI’의 한국발음 준말이다.

    ㅎㅎ: ‘하하’, ‘흐흐’, ‘히히’로 발음하며 웃는 소리를 나타낸다.[11]

    20000: 발음이 인사말 ‘이만’과 동일해서 쓰이게 된 용어.

    -까「접사」; 특정 대상을 무조건적으로 욕하고 반대하는 사람들을 가리키는 접미사. 대상 이름 뒤에 붙여서 쓴다.(예: 애플까, 삼성까) 안티도 같은 말이다.

    -딩「접사」; '~등학생'을 줄인 말. 유딩, 초딩, 중딩, 고딩, 대딩, 직딩과 같은 형태로 쓰인다.

    초딩「명사」; 처음엔 '초등학생'을 줄여서 비하하는 말로 쓰였으나, 의미가 확장되어 유치한 장난을 하는 사람에게 욕설의 의미로 쓰인다. 단체로 몰려다니는 습성들 때문에 스타크래프트에서 저그의 유닛인 저글링과의 합성어로 '초글링'이란 말이 쓰이기도 한다.

    -빠「접사」; 극성스러운 애호가를 가리키는 접미사. 대상은 제품, 기업, TV프로그램, 연예인, 스포츠 선수, 정치인 등 다양하다.

    갑툭튀「동사」; 갑자기 툭 튀어나오다.[12]

    강전「명사」; 강제 전학의 준말

    강퇴「명사」; ‘강제 퇴장’, '강제 퇴학'의 준말. 채팅, 인터넷 카페 따위에서 사람을 쫓아내는 행위를 가리킨다.[13] ≒강티

    갠소「명사」; ‘개인 소장’ 의 준말. (예:‘이 사진 갠소 할게요.’)

    광탈「명사」; ‘광속 탈락’ 의 준말로, 어떤 대회 따위에서 일찍 탈락하게 되는 것을 빛의 속도에 빗대서 쓰는 말이다. (예: ‘맨유가 2011-12 챔피언스 리그의 가장 쉬운 조에서 광탈했다.’)

    귀척「명사」; '귀여운 척' 의 준말. (예: '귀척 떨지 마.')

    깜놀「동사」; '깜짝 놀랐다'의 준말

    남친「명사」; '남자 친구'의 줄임말(여친은 '여자 친구'의 줄임말)

    냉무「명사」; ‘내용 무(無)’의 준말. 게시글에 제목만 있고 내용이 없음. (예: “카페 출석합니다. (냉무)”)

    넘사벽「명사」; ‘넘을 수 없는 4차원의 벽’의 준말로, 앞서갈 수 없는 불멸의 대상과 비교할 때 비교 대상 사이에 두고 사용하는 말이다. (예: ‘1인자 > 넘사벽 > 2인자’)[14][3]

    놀토「명사」; 주 5일 근무제에 의해 등교하지 않는 토요일. 매달 2번째, 4번째 토요일이다.

    대륙「명사」; '중국 대륙'을 줄인 말로서, 어처구니없는 사건이나 물건들이 중국 대륙에서 많이 생겨난다는 의미에서 유래하였다.

    듣보잡「명사」; ‘듣도 보도 못한 잡것(잡놈)’의 준말로, 대중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존재를 낮잡아 이르는 말. (예: “쟤는 듣보잡임.”) [15]

    반반무, 반반무마니「명사」; '후라이드 치킨 반 마리, 양념 치킨 반 마리, 무 많이' 라는 말의 준말.

    발연기「명사」; '발로 연기한다.'의 준말로 연기를 아주 못한다는 의미이다.

    병맛「명사」; 병신 같은 맛. 디시인사이드 연재카툰 갤러리에서 처음 사용되었으며, 별 내용이 없는 만화를 지칭하기도 한다. (예: "이말 년의 만화는 병 맛이다.", “이런, 병 맛 같은 액티브 엑스를 또 설치하래.”)[11]

    빛삭, 광삭「명사」; ‘속도로 삭제’의 준말로 게시 글, 댓글 따위를 신속하게 삭제한다는 뜻이다.

    브금「명사」; Background Music의 준말인 BGM을 소리나는 대로 그대로 읽을 때 나오는 소리에서 유래.[3]

    뽀샵「명사」; 어도비 시스템즈에서 제작한 포토샵의 준말이다.(=포샵)

    사캐: 「명사」'사기 캐릭터'라는 의미로 게임에서 유래하였으나, 오프라인에서도 능력이나 외모가 뛰어난 사람을 지칭하는 의미로도 쓰인다. (日本酒를 뜻하는 '사케'와는 아무 관련이 없다.)

    셀카「명사」; '셀프 카메라'의 준말. 자신이 카메라를 들고 찍었다는 의미로 시작하였으나, 이후 다른 사람이 자신을 찍어준 사진에도 사용된다.(=셀프)

    솔까말「부사」; '솔직히 까놓고 말해서'의 준말이다.[15]

    스압「명사」; '스크롤 압박'의 준말로 내용이 긴 게시글에 스크롤 막대가 길어지는 것에 비유한 말, 매너상 보통 ‘스압주의’라고 먼저 써두는 경우도 있다.

    신상「명사」; ①'신상 정보'의 준말, ②'신상품'의 준말

    썩소「명사」; '썩은 미소'의 준말로 비웃는 모습을 뜻한다.

    아오안「명사」; '아웃 오브 안중(Out of 眼中)의 준말로 관심 없다는 의사를 나타내는 표현이다. 어원은 일본 애니메이션 이니셜D 2nd Stage 01화의 인물이 'OUT of 안중'이라고 말한 데서 유래되었다. (예: “난 그런 거 아오안임., AE86따위를 타는 녀석은 Out of 안중이야!.”)

    안습「감탄사」; '안구에 습기 차다'를 줄인 것으로, 눈물이 날 것 같이 웃기거나 안타까운 상황에 쓰이는 말이다. (예: “이 사진 정말 안습이다.”, “안습, ㅋㅋㅋ”, “안습, 성적이 떨어졌네 ㅠㅠ”) [15]

    어쩔: 어쩔래? 그래서 어떻게 할 거야? 라는 의미로 짧게 줄여서 표현한 말이다.

    엄친아: 「명사」 ‘엄마 친구 아들’의 준말로 자신보다 잘난 사람 또는 대중들에게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 완벽한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비슷한 말로 '엄친 딸'(엄마 친구 딸), '부 친 남'(부인 친구 남편) 등이 있다.

    여병추「감탄사」; ‘여기 병신 하나 추가요’의 준말이다.

    열공「명사」; 열심히 공부하다. (예: “시험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아 오늘부터 열공해야 한다.”)

    열폭「명사」; '열등감 폭발'의 준말로, 과도하게 흥분하여 비방이나 욕설하는 것을 말한다.[3]

    영정「명사」; 온라인 게임이나 웹사이트 등에서 불법 행위를 저질러 계정이 무기한 정지되는‘영구 정지’의 준말이다. 사람의 얼굴을 그린 족자나 사진을 의미하는 ‘영정(影幀)’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 ≒영밴(영구 정지)·영블(영구 블록)

    옥희「명사」; '오케이'을 뜻하는 준말로써 옥희를 발음대로 읽으면 오키. 얼핏 여자이름으로 오해하게 만들면서 오케이라고 말하는. 즉 오케, 오케이, 오키 등을 나타내는(≒ㅇㅋ) 와 발음했을 때 같게 들리므로 생겨난 신조어 .

    움짤「명사」; '움직이는 짤방'을 뜻하는 준말이다.

    은꼴사「명사」; '은근히 꼴리는 사진'의 준말로 야한 사진을 말한다.

    이뭐병「감탄사」; ‘이건 뭐 병신도 아니고’의 준말이다. [16]

    자삭「명사」; ‘자진 삭제’ 게시 글, 덧 글 따위를 스스로 삭제한다는 뜻이다.

    절친「명사」; '절친한 친구'의 준말.(=베프(Best friend)/비엡, 비에프)

    정팅「명사」; PC통신 시절부터 있던 말이며 '정기 채팅'의 줄임말(정모는 '정기 모임'의 줄임말)

    즐「감탄사」; 최초 게임에서 '즐겜 하세요.'라는 매너 있는 인사말에서 유래되었으나, 아이템 거래서 어이없는 가격을 제시하는 사람들에게 거래를 파기하는 의미로 '즐겜'이라고 글자수가 줄어들었다가, '즐'이 되었다. 인터넷에서도 많이 사용되어 상대방의 제안을 단번에 거절하거나, '꺼져'와 비슷한 의미로 쓰인다. 'KIN'으로도 쓰인다.(90도 돌리면 '즐'이 된다.)

    지못미「감탄사」;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해’의 준말로 안타까운 상황에 주로 쓰인다.[17]

    직찍「명사」; 직접찍은 사진(=직찍사)

    짤방「명사」; '짤림 방지용 사진'의 준말. 게시판에 유머 글을 올릴 때 사람들에게 주목받지 못하고 게시글이 뒷 페이지로 묻히는 것을 방지할 목적으로,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 위해 만든 간단한 엽기 사진들을 일컫는다. 디시인사이드에서 생겨난 말이다.

    차도남「명사」; '차가운 도시 남자'의 준말이다.(여자는 차도녀)

    채금「명사」; ‘채팅 금지’의 준말이다. 이것 역시 빚을 뜻하는 ‘채금(債金)’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

    충공깽「감탄사」; ‘충격과 공포다 그지 깽깽이들아’의 준말이다. 만화 심슨에 나오는 대사에서 유래.

    코렁탕「명사」; '코로 먹는 설렁탕'의 준말로 정부에 비판적인 행동을 했을 때 설렁탕으로 물고문을 시킨다는 의미에서 비롯된 단어이다. 최근에는 정부 비판 글을 게재할 경우 "코렁탕 먹는다."는 등의 표현으로 사용된다.

    흠좀무「감탄사」; ‘흠, 이게 사실이라면 좀 무섭군요.’의 준말로, 믿을 수 없는 이야기, 놀랄 만한 이야기를 들었을 때 쓰인다.

    제곧내「명사」; '제목이 곧 내용' 의 준말로, 제목이 내용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글을 가리키는 말.

    찰지구나「감탄사」; 엉덩국씨의 만화 홍콩행 게이바에서 나온 유행어이다. (뜻은 님들이 넣어주세요 뭐라고 써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불금「명사」; ‘불타는 금요일’의 준말로 금요일날 신나게 놀자는 의미로 쓰인다.

     

    3. 오타에서 유래된 신조어 / 두벌식 자판으로 빠른 속도로 낱말을 칠 때 생기는 오타가 의도적으로 사용되면서 유행한 것들도 있다.

     

    가오티: ‘강퇴’의 오타.

    국을: '구글'의 오타.

    넹버, 넹이버: ‘네이버’의 오타..

    뉸: 'SBS' 를 한글 두벌식 입력 상태에서 치면 나오는 오타.

    듄: ‘EBS’를 한글 두벌식 입력 상태에서 치면 나오는 오타.

    당므: ‘다음 ’의 오타.

    뭥미?: ‘뭐임?’의 오타.

    스빈다: ‘습니다’의 오타 ≒스비낟 ( '-빈다' 는 모두 '-ㅂ니다'의 형태로 고쳐 쓸 수 있음. )

    오나전: ‘완전’의 오타.

    젭라: ‘제발’의 오타. ( '-ㅂ라'는 '-발'이 된다. )

    ㅇ벗다: ‘없다’의 오타.

    쵸재깅: ‘싸이 월드’를 한글 두벌식 입력 상태에서 치면 나오는 오타.

    샨새교: ‘티스토리’를 한글 두벌식 입력 상태에서 치면 나오는 오타.

    애냑마: ‘도시락’을 뜻하는 'Dosirak'을 한글 두벌식 입력 상태에서 치면 나오는 오타.

    줗녀: 소녀시대 멤버 서현의 본명인 서주현의 오타.

    고나리: '관리' 의 오타.

     

    4. 온라인 게임의 신조어

     

    지지(GG) 또는 ㅈㅈ「감탄사」; 스타크래프트에서 항복하고자 할 때 대화 창에 치는 명령어에서 유래하였다. 어떠한 일을 실패하여 낭패를 보았을 때 사용되기도 한다. ‘Good Game’또는 ‘Give up Game’의 약자. 게임 시작 전에 GG(Good Game)를 치는 것으로 서로 인사를 나누거나, GG로 항복하게 되면 상대방도 GG로 화답하였다.

    렙업(레벨 업, level up)「명사」; 캐릭터가 경험치를 쌓아 레벨이 올라갔다는 뜻이다. (레벨이 내려갔다는 의미는 '렙따')

    만렙「명사」; 만(滿) 레벨(Level)의 합성어로 게임에서 지원하는 최대 레벨이라는 뜻이다.

    먹자 또는 스틸: 「명사」바닥에 떨어진 아이템을 허락 없이 줍고 도망가는 행위 또는 사람을 가리킨다. ≒ 먹튀, 닌자.

    발컨「명사」; '발로 컨트롤 한다'는 말의 약자로 게임을 못한다는 뜻이다.

    백섭(back server)「명사」; 게임 서버에 문제가 생겨 부득이하게 캐릭터 플레이 정보를 서버 접속 종료 이전 상태로 되돌리는 일. ‘롤백’으로 순화. ≒ 빽섭, 빽썹.

    본캐「명사」; '본래 캐릭터'의 준말로, 한 주민번호 당 여러 개의 아이디를 만들 수 있는 사이트(예 : 넥슨) 등에서 쓴다. (예: "야, 너 이거 본캐 아니지?" "ㅇㅇ, 본캐는 따로 있어.") (=본케)

    부캐「명사」; '부속으로 딸린 캐릭터로, '본캐'와 반대이다. (=부케, 세컨)

    쩔「명사」; MORPG 게임에서 무리(party)를 결성하여 사냥할 때 나누어지는 경험치의 몫을 이용해 레벨이 높은 사용자가 레벨이 낮은 사용자를 위해 경험치를 올려주는 일. 어원은 '처리하다'에서 나왔다는 설과, 레벨이 높은 사용자를 졸졸 따라다니는 사람을 이르는 속어 '쫄쫄이'에서 나왔다는 설 등이 있다.

    ㅊㅊ「감탄사」 몬스터를 같이 치자는 뜻(쳐쳐) 또는 축하한다는 뜻으로 쓰인다. ≒ ㅊㅋ

    -탐「명사」: 영어 time에서 유래. '~을 하는 시간'이라는 뜻이다. 피탐(HP자동회복을 기다리는 시간), 엠탐(MP자동회복을 기다리는 시간), 보스탐(보스가 나오는 시간) 등이 있음.

    쿨타임(쿨탐)「명사」; 어떤 행위를 연속으로 하지 못하게 하기 위해 주어진 강제적인 대기 시간. 영어 cool time에서 유래.

    젠: 영어 generate에서 유래. 필드나 던전 등에서 몬스터가 생성되는 것을 말한다..(몹젠, 보스젠)

    ㅌㅌ「감탄사」 튀어튀어 라는 말에서 유래.어서 도망치라는 뜻이다.

    팀킬(Team Kill): 「동사」 같은 팀을 공격한다는 의미로 쓰인다.

    PK(Player Kill): 「명사」 MMORPG게임에서 사용자들끼리 서로 전쟁을 하는 행위.

    현질「명사」: 다른 플레이어에게 직접 또는 중개 사이트를 통해 현금을 주고 아이템이나 게임머니 등을 사는 행위.

    현피「명사」: '현실 PK'의 준말로 특정 사용자와 게임상에서 빚어진 갈등이 커져서 실제 폭행으로 번지는 행위.

    득템「동사」 : 얻을 득(得)자와 영어의 (Item)를 합성한 말로, 아이템을 얻었다는 뜻. 게임뿐 아니라 일상적인 대화 상황에서도 어떤 물건을 손에 넣었다는 뜻으로 쓰이고 있다.

    -작「명사」: '작업'이라는 뜻으로, 특정 아이템을 만들어 내거나 일정한 행위를 계속 반복하는 일. ≒노가다 (템작, 보스작)

    앵벌이「명사」: 레벨업 보다는 게임머니나 아이템을 얻기 위해서 몬스터들을 반복적으로 사냥하는 행위. ≒노가다.

     

    5. 이모티콘에서 쓰이는 인터넷 속어 / 이모티콘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ㅗ(凸, 昌, 品, 山) : Fuck, 가운데 손가락 욕을 의미한다.

    ㅠ, ㅜㅜ, TT, T^T : 우는 모습을 의미한다.

    -_-, -_-;;, ㄱ-, ㅡㅡ : 경직된 표정을 의미한다.

    :( : 찡그린 표정을 의미한다.

    ^^, :), :-), ^o^, ^-^, ^_^, ^v^ : 웃는 표정을 의미한다.

    ㅇㅅㅇ, ㅇ-ㅇ ㅇ_ㅇ: 가만히 지켜보는 표정을 의미한다.

    OTL, orz : 좌절해서 무릎을 꿇고 두 손을 지면에 대고 있는 사람의 모습을 의미한다.

    'ㅅ' : 할 말이 없을 때 사용한다.

     

    6. 방송 속어

     

    빵꾸똥꾸: 「명사」 2009년에 MBC 일일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나온 유행어다. 극중에 평소 방귀를 잘 뀌는 순재는 어린 해리 앞에서도 방귀를 뀌어댔다. 말을 막 배우던 해리는 할아버지 순재에게 ‘빵꾸똥꾸’라고 부르기 시작했고 그 후부터 해리의 ‘빵꾸똥꾸’라는 말이 인터넷과 대한민국 사회에서 유행되기 시작됐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폭력적인 언행이라고 권고조치를 했지만 계속 사용될 예정이다.[18] YTN 뉴스를 진행하던 앵커가 ‘빵꾸똥꾸’라는 말을 뉴스 리포팅 하다가 웃음을 터뜨렸다.[19] 빵꾸는 방귀를 의미하고 똥꾸는 항문을 의미한다. / 참고서적《신조어: 사전에 없는 말》 2007년 10월 5일 출간, ISBN 9788959661817

     

    참고자료.

     

    註 1.↑ 신조어 ‘개드립’《강원도민일보》2010년 8월 2일

    註 2.↑ '대인배' 연아, 여유와 강단 넘치는 인터뷰 2008년 3월 22일 SBS뉴스

    註 3.↑ 가 나 다 라 자녀 이해하기… '외계어(인터넷 신조어)' 알면 더 쉽지요 방종임, 《조선일보》

    註 4.↑ 朝鮮王祖實錄 英祖 二十二券, 五年 五月 十一日(乙卯) 外'영두성' 검색결과 (영두성이 떨어지다에서 떨어지다가 해당부분)

    註 5.↑ 네티즌 86% 한달 한번 이상 ‘지름신’ 강림 2005년 11월 24일 《한겨레신문》

    註 6.↑ 배용준, 기혼여성이 뽑은 '짐승남' 1위 2009년 9월 18일 《조선일보》

    註 7.↑ "여기에 무슨 '좌파', '포퓰리즘'이 있는가" 2010년 1월 12일 이계삼 경남 밀양 밀성고 교사의 기고문이 실린 《프레시안》 기사.

    註 8.↑ 김제동 태안 찾아 '선행'… 네티즌 '킹왕짱' 2007년 12월 17일 《한국일보》에 디시뉴스와 기사 제휴로 게재된 기사

    註 9.↑ 하반기 스크린은 `품절남`들이 장악 2010년 5월 7일 《매일경제》

    註 10.↑ 최홍만 "막판 링 앞에 예쁜 여자보고 다리 풀렸다" 2005년 3월 19일 《노컷뉴스》

    註 11.↑ 가 나 이재설, 안습, 지못미에서 열폭, 갑툭튀까지…외계어는 진화 중, 《중앙일보》

    註 12.↑ 원 맨 밴드 ‘검정치마’ 조휴일 인터뷰… “별 내용 없어도 누구나 공감하는 노래가 좋아” 2010년 4월 11일 《쿠키뉴스》

    註 13.↑ 개리 “길이 동네 형에게 1억 빌려와 리쌍 탄생” 2009년 9월 29일 《중앙일보》에 실린 《뉴스엔》 제휴 기사

    註 14.↑ 여왕, 공주를 제압하다! ‘선덕여왕’ 8회 연속 40% 수성 ‘진정한 넘사벽’ 2009년 9월 15일 《중앙일보》에 실린 《뉴스엔》 제휴 기사

    註 15.↑ 가 나 다 ‘인터넷 신조어’, 뭥미? 위기의 모국어, 매일경제

    註 16.↑ 박시영, 욕·비속어에 점령당한 10대들의 언어, 《조선일보》

    註 17.↑ 안습·지못미 계좌 탈출은 이렇게 2009년 9월 15일 머니투데이방송 특별 대담

    註 18.↑ “빵구똥꾸 계속 쓴다.” 노컷뉴스 조은별 기자 2009-12-22

    註 19.↑ '빵구똥꾸', 뉴스 앵커 웃음보 터뜨려 화제 노컷뉴스 박성아 기자 2009-12-23

     

                                                         / 우리나라의 인터넷 신조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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