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천도교
로그인 회원가입

고성산 동학군 역사유물 보존에 대하여 > 자유게시판

회원메뉴

쇼핑몰 검색

  • 천도교소식
  • 자유게시판
  • 천도교소식

    자유게시판

    고성산 동학군 역사유물 보존에 대하여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이윤영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8,697회   작성일Date 12-11-12 22:49

    본문


    고성산 동학혁명군 역사유물 보존에 대하여

    (한울님)모시고 안녕하십니까. 저는 어제(11월 11일) 제 118주년 고성산 동학혁명군위령식에 다녀왔습니다. 천도교인들을 중심으로 지역주민들과 군청관계자 동학혁명유족 기념사업회 임원등 4백여 명이 모여, 118년 전 일본침략군에게 희생당한 동학혁명군 186명의 넋을 기리는 추념행사가 이었습니다.

    1부 위력식에 이어 2부 문화행사(천도교합창단, 동학판소리공연)이 끝나고, 주최 측 제공의 주먹밥 점심식사를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 후 시간을 내어 동학혁명군 고성산 유적답사를 하였습니다. 위령탑 뒤 능선 길을 따라 곳곳의 암벽과 동학혁명군이 축조한 석루들을 살펴보았습니다.

    또한 동학혁명군 지휘부가 청수모심과 작전회의를 하였다는 장소의, 돌로 된 청수대, 돌 의자 등이 보존된 역사현장 답사의 뜻 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래전에는 천도교인들이 모여 위령식를 모시고 오늘 우리가 답사한 곳을 걸어서 순례를 하였지만, 수년 전부터 생략한다는 말씀도 들었습니다.

    제가 자세히 관찰하였습니다만, 산성의 흔적들이 아직도 곳곳에 남아있고 동학군에 의해 축조된 석루들과 지휘부 회의 장소에 보존되어있는 돌 의자 돌 탁자들은 역사 유물과 유적의 가치뿐 아니라, 정신문화가치로서 소중하고 교육적 가치로서도 아주 중요하다는 판단을 하였습니다. 천도교와 기념사업회 그리고 하동군의 협의에 따라 문화유산등록을 반드시 해야 합니다.

    고성산 동학혁명군위령탑은 동학혁명군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계승하고자 지난 1995년에 건립되었으며, 앞서 1994년 동학혁명1백주년을 맞아 경상남도 기념물 제 142호로 지정되었습니다. 경남 하동군은 2015년 완공을 목표로 고성산에 48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관광태마공원을 조성해 역사탐방지로 활용할 계획이라 합니다.

    고성산 동학혁명군역사유적지 성역화사업이 진행되면 석루와 돌 의자, 돌 탁자(청수대)등을 꼭 역사유적유물, 기념물 등록을 해야 하며, 우선 답사안내 표지판 설치를 통해 위령탑참배객들의 유적유물답사를 유도하고 역사체험교육과 동학, 천도교 정신을 계승할 수 있도록 효과적인 기획안이 나와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며 글을 줄입니다.

    (동학혁명군이 축조한 석루와 동학군 지휘부 회의장소로 추정되는 곳의 돌의자 돌탁자등에 대해선 이미 언론에서 수차례 보도된바 있습니다.)
    * 답사 참석자 - 박해룡 총부교무관장, 이윤영 동학혁명기념관장, 박철 신인간 기자, 정갑선 진주교구, 고양곤 명창

    포덕 153년 11월 12일
    동학혁명기념관장 송암 심고.


    사진촬영 - 송암 박철(신인간 기자)
    고성산 동학혁명군 지휘부 회의장소(청수모심, 작전회의)

    03468B4F50A0BBF9152784_agE4xBXZmxan
    돌로 된 거의 완벽한 의자형태 2개와 보통돌좌석3개(5인기준)-가운데 돌청수상

     1576744950A0BCBB312FDE_7jSqwqLEFgXw1
    현장을 답사한 일행이 당시의 모습을 재현하면서 가진 청수봉전, 주문3회병송 
    모습(좌로 부터 고양곤 명창, 박해룡 교무관장, 성암 정갑선 동덕, 이윤영 전주
    동학혁명백주년 기념관장)


    제 118주년 고성산 동학혁명군위령식 모습
    (사진촬영 - 탁암 심국보) 

    17346F4E50A06DDB23055D_XFO3542JT
                                                동학혁명군 위령식 안내장

    143B714E50A06DE21995D8_2qgWMUylbcuzRTO
    동학혁명군 위령식 시작

    1633DA4E50A06DE3284E1C_KUAoRPJ6DDiI
    천도교 연원회 임원, 도정님 심고 모습

    1226624850A06DE631F4CB_1S78bJcRsvjqPU
    천도교 연원회 의장님 추념사

    1630CD4850A06DE81BD0A4_7yjlcGt9ROV1O
    부군수 의회의장 문화원장등 하동군 관계자 모습

    1716764950A06DF4142D75_4AUCONjW8
    하동군 부군수

    1317914950A06DF5116354_4cnhowQtLkaPF
    하동군의회 의장

    1417254950A06DF7137D89_9mi6xhtuICaoar
    동학민족통일회 상임의장

    1735654E50A06DE52511EF_LcbmPcd99b3
    경상도연원회 청장년회장

    1610EE4950A06DF9209B8D_4Phaujb1
    분향

    190F7A4950A06DFC232275_XXHFvSFLKce6W
    천도교 합창단

    190FAC4950A06DFD2358F7_Mh2sVpywKjg
    합창단의 공연

    11594B4F50A06E0224D1B9_XWEmIwIRspKU
    전북도립국악원 명창, 동학판소리

    115ACD4F50A06E062145C4_ow5DDEfb
    용담가, 검가, 사철가 열창모습

    2036BA4E50A06E0B23D355_KvLDWUUqXO
    결의문 낭독(천도교 경상도연원회)

    165EE44F50A06E0A16B565_GYQfFN4zALLDeZ
    천도교 도훈, 교인님들의 힘찬 구호

    012E164E50A06DDE2F6167_TLi4IfmgP

                    마치는 심고(광주교구, 전주교구, 동학혁명군유족회원님들의 모습)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