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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 찾아가는 인내천 교육 2차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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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종학대학원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6,861회   작성일Date 13-11-11 14:35

    본문

    일시: 2103년 11월 16(토)일 오후 1-3시
    장소: 수운회관 1003호
    강사: 김경재 한신대학교 명예교수
    내용: 천도교의 시천주와 생태학적 영성시대


    [천도교 종학대학원 특강, 2013.11, 16]

    주제: 시천주신앙과 생태학적 영성

                     -한울님 신앙에 대한 천도교와 그리스도교의 대화를 중심으로-

    강사: 김경재 박사( 한신대 명예교수)

      강연순서

    1. 강연 주제의 목적과 연구범위

    2. 전형적 종교다원사회로서 한국의 문화사적 과제

    3. 개화기 전후 천도교와 그리스도교의 관계의 상호 오해에 대한 비판적 성찰

    4. ‘경천애인’의 그리스도교 신앙윤리와 ‘삼경사상’의 천도교와 차이성

    5. 문명위기시대 생태학적 영성의 중요성과 천도교와 기독교의 공동협력 과제

     

    [1] 강연주제의 목적과 논제의 진술 순서와 방향

     

    오늘의 강연주제는 한 그리스도교 신학자로서, 동학·천도교의 시천주 신앙(신관)이 지닌 의미를 해석하고, <지구 환경파괴와 지구 기후붕괴>라고 학자들이 일컫는 세기말적 문명위기에 직면하여, 동학·천도교의 시천주신앙(신관)이 지닌 생태학적 영성의 가치와 과제를 진술해보려는 것이다.

    동학·천도교 연구분야의 비전문가이자 기독교 신학자가 천도교 종학대학원에서의 초청을 받아 학술적 강연을 한다는 사실은, 오늘날 종교 간의 대화와 협력 및 상호 조명과 상호 배움을 「유엔총회 결의문」이 강력하게 UN에 가입한 193개국 국가들에게 권고하고 촉구하는 현실을 고려할 때, 한국 사회의 근현대사회 개화과정에서 결정적 협력과 역할을 한 천도교와 기독교의 솔직한 대화라는 의미를 지닌다.

    1948년 10월24일에 창립한 국제연합(UN)은 금년(2013년)에 창립 68주년을 맞이했고,

    <세계 종교간 화합과 평화에 관한 UN총회 결의문>을 지난 30년 동안(1981-2011) 열한번이나 중요한 결의문을 채택하였다. UN결의문은 유엔에 가입한 139개국에 강력한 도덕적 현실적 영향력을 행사하게 된다. UN에서 정치, 경제, 군사문제가 아니라 ‘종교간 화합과 평화에 관한 결의문’을 11번이나 채택했다는 역사적 사실이 한국 종교계와 시민사회단체에 잘 알려지지 않았다. 오늘의 강연은 UN총회가 권고하는 종교간 대화와 협력의 구체적 실천 사례라고도 볼 수 있다.

    먼저 제2장에서 종교다원사회인 한국문화사의 특징을 잠깐 고찰하고 특히 한국 개화기에 주도적 역할을 한 동학(천도교)와 기독교의 자리매김을 하고자 한다.

    제3장에서 개화기의 중심역할을 한 천도교와 기독교가 1919년 3.1만세 운동 협력이후, 서로 깊은 학문적 대화와 상호교류를 이루지 못한 이유를 간략하게 성찰한다.

    제4장에서 종교의 핵심은 어떤 신관을 지닌 것인가의 문제가 중요한 만큼, 천도교와 기독교의 하느님 신앙의 친화성과 차이성을 고찰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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