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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학대학원 5월24-25일 교사연수 진행결과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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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종학대학원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7,654회   작성일Date 13-05-31 16:12

    본문

    종학대학원(원장 김춘성)에서는 대구광역시교육연수원에서 시행하는 2013 행복학교 에듀힐링 인내천 교육연수 프로그램을 5 24()-25() 12 15시간 일정으로 경주용담수도원(원장 박남성)에서 교사 24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교사들의 스트레스 해소차원으로 전국에 있는 17개 교육청 중에서 대구광역시 교육청에서 처음으로 시행하고 있다.

    교사연수는 다양한 연수프로그램 중에서 교사가 원하고 희망하는 곳에 참가하는 것으로 행복학교 에듀힐링 교사연수는 2012년에 처음 시행되었는데 다른 연수프로그램보다 만족도가 높게 나왔다고 교육청 관계자가 말하였다.

    인내천교사연수에 신청한 교사가 처음에는 30명 이었지만 5 24일부터 28일까지 대구시에서 시행되는 제42회 소년체전 때문에 6명의 교사들이 행사참여로 24명만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하게 되었다. 참여한 교사들은 고등학교 13명 중학교 5명 초등학교 5명과 교육연수원소속 교사 1명이 참여하였다.

    종학대학원에서는 몇 개월 전부터 연수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인내천교육용 콘텐츠 상영과 교수특강, 주문수련, 기도식 봉행, 경전합독, 용담성지답사 등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천도교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관심과 호응을 높여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다.

    특강은 임재택교수(부산대 유아교육과)의 “동학천도교의 생명사상과 생태적 삶” 윤석산 상주선도사의 “동학, 모심과 섬김” 김춘성 종학대학원 원장의 “현대사회와 천도교의 마음공부”등으로 천도교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하였다. 또한 자연과 함께하는 수행은 용담정과 태묘를 천천히 걸어서 답사를 하는 것으로 동천고등학교 성강현 선생이 진행하였으며 저녁 9시와 새벽 5시 기도식, 경전합독, 주문수련(합송, 현송, 묵송)은 김춘성원장이 진행을 하였다.

    이번교육에 참여한 경북대학교 사범대학 부속중학교 이부흥 선생은「이 연수를 접하기 전까지 천도교에 대한 생각은 부정적인 측면이 많았다. 연수를 듣고 천도교에 대한 인식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최근 한국 종교는 그 본래적 의미가 많이 퇴색되어 상업적 세속적인 측면이 강하다고 봅니다. 천도교가 가지고 있는 ‘인간존중’의 순수한 마음이야 말로 이 자본주의, 물질만능에 살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큰 경종을 울릴 수 있는 소중한 정신적인 안식처가 아닐까 합니다. 12일 동안 소중한 체험을 하게 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하였다.

    또한 강북중학교 전효진 선생은 「복잡한 도시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 하며 개인의 깨달음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천도교의 기본정신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된 것 같다. 특히 학생들을 지도하는 교사인 내게 아이들 또한 미성숙한 존재가 아니라 한울님으로 귀하게 여겨야 된다는 가르침이 마음에 가장 크게 다가온 내용이다. 이번 연수를 통해 제대로 힐링을 하고 가는 것 같다. 내가 받은 힐링을 내 주변 나의 학생들에게 긍정적 에너지로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겠다.」라고 소감을 말하였다.

     이번 인내천 교육연수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만족도는 참여교사 중 19명의 설문조사를 통해 90%이상 매우만족으로 높게나왔으며 인내천 교사연수가 지속적으로 시행되기를 희망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참가 교사들은 지속적으로 교사연수 사업이 시행되려면 용담수도원 시설(화장실, 세면장, 강의실 의자) 보완과 개선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지적을 하였다.

    종학대학원에서는 앞으로도 천도교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연수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보다 다양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스승님들의 뜻과 가르침을 온 세상에 알리고 수련을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여 현대사회의 갈등과 질병을 극복하는데 일조하는 역할을 지속적으로 시행코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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