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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학입문요결23(大神師님의 勿藥自效 큰절수련의 第一關門)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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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금주연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2,823회   작성일Date 22-11-14 10:26

    본문

    大神師님의 勿藥自效 큰절수련의 第一關門

     

      수운水雲 대신사大神師님은 새벽 인시寅時에 일어나서 새버선코가 닳도록 큰절수련을 하여 마침내 무극대도無極大道의 천도天道를 얻으셨다. 우리 제자들도 이같은 용맹정진勇猛精進을 원위대강願爲大降하고 영세불망永世不忘해야 한다.

          제일관문第一關門은 새벽 인시에 일어남이요,

          제이관문第二關門은 큰절수련과 주문수련이요,

          제삼관문第三關門은 단전호흡과 주문수련이다.

      만약 대신사님의 물약자효勿藥自效 큰절수련의 이 삼관문三關門을 통과한다면 물약자효勿藥自效와 자강불식自强不息의 건강健康한 경지를 이루어, 자문자답 지혜찾기의 마지막 무문관無門關을 투과하여, 동학의 핵심인 수심정기修心正氣와 성경신誠敬信의 무극대도無極大道를 체득할 수 있을 것이다.

     

    1. 새벽 인시寅時의 큰절수련의 증언

      1927년 일제 강점기 때 소춘小春 김기전金起田 선생님의 감동적인 인터뷰 이야기가 있다. 대신사님의 여종이었다가 대신사님의 득도得道 이후에 양녀養女가 된 주씨朱氏와 인터뷰를 했으며, 그 내용을 신인간19278월호 경주성지 배관실기에서 아버지 즉 수운 대신사님의 구도생활의 모습을 다음과 같이 증언했다.

      “언제 보아도 책을 펴고 계셨다. 자다가 일어나 이제는 주무시는가 하면 오히려 책을 보고 계셨고 아침에 일어나 아직 주무시겠지 하고 그 앞을 지나면 벌써 책을 보고 계셨다. (중략) 밤에는 나가서 ᄒᆞᄂᆞᆯ님께 절을 하시되 수없이 많이 하시더라. 새로 지으신 버선이 하루 밤을 지나고 나면 버선 앞 코가 다 이지러지고 상하도록 되었다.”

     

    2. 세상의 첫 번째 난제難題 : 새벽 인시寅時에 일어나기

      세상에서 첫 번째로 어렵고도 쉬운 일은 뭐니뭐니해도 새벽 인시에 지속적으로 일어나는 일이다. 새벽에 일어나서 수련하는 것이 왜 그리도 어려운지! 휴대폰 알람을 맞추어 놓고 잠을 자지만 알람을 듣지 못하거나 또는 꺼버리고 다시 잠을 잔다. 새벽 인시인 4시에 일어나는 습관을 만들기 위해서 몇 년의 시간이 걸렸는지 모른다. 그런데 굳이 이렇게 새벽 인시에 일어나서 수련하려는 이유는 무엇인가?

      모든 종교는 새벽에 정확히 말하면 인시寅時(새벽 3-5)에 일어나서 수련·수행·수도·기도하라고만 말하고 있지 왜 그렇게 해야 하는지 그 이유를 설명하지 못하고 있다. 낮이나 밤에 수련하면 되지 않는가? 꼭 새벽에 그것도 인시에 일어나야만 하는 진짜 이유는 무엇인가? 참동계參同契 강의 상하(남회근 지음, 최일범 번역, 부키)와 역경(도올 주역 강해, 김용옥, 통나무)에 그 비밀의 해답이 있다.

      동양에서는 하루 24시간을 2시간씩 12등분()한다. 새벽 3-5시는 인시寅時의 호랑이에 해당한다그리고 12등분을 12괘에 배당하여 12벽괘辟卦 즉 임금괘라고 하는데 64괘의 주선主線을 이루고 있어서 이런 별명을 얻었다이러한 역경으로 보면 인시는 64괘 중에서 11번째의 괘상으로 지천태地天泰의 시간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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