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혁명기념관 특별소식 전합니다.

모시고 안녕하십니까. 전주 동학혁명기념관 특별소식이 있어 총부, 재단, 교역자, 교인님들께 알려드립니다.

1. 내년 동학혁명120주년(2주갑)기념을 맞이하여, 전주시청지원보조금이 어제 시의회상임위원회 예산심의가 통과되었습니다. 예산금액은 1억 5천만 원입니다. 자비(천도교)2천만 원 포함하여 총 ‘1억 7천만 원’ 사업이 수립되었습니다. 사업목적은 기념관 지붕기와보수공사, 기념관입구 눈비가리개 한스타일공사, 전시실 보완시설 등입니다.

원래 내년 예산신청은 중앙정부 보조금 6억, 전라북도 3억, 전주시 3억, 기념관자비 1억 총 13억을 문화체육관광부에 신청하였으나, 정부예산지원금이 어렵게 되어 차선책으로 전주시와 협의한 결과가 어제 최종 결정된 1억 5천(자비포함 1억7천)입니다. 정부예산지원금이 부결되면 지방비도 자동 부결되는 원칙에 따라 백지화되는 과정에서 전주시의 적극적 협력으로 한옥마을에 위치한 기념관의 특수성을 살려 특별예산지원 형식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원래대로 정부예산보조금 및 지방비 13억 예산이 결정되었으면, 기념관 외 내부 한옥화 리모델링 사업이 본격 추진될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나 정부의 신규예산전액삭감이라는 방침에 전라북도지역 천도교를 포함 타 종단 예산도 모두 무산되었습니다. 차후 다시 신청할 예정이라는 것을 교인님들에게 보고합니다. 내년 기념관 시설보완 사업을 총부는 물론 재단과 긴밀한 협력으로 집행할 것을 약속합니다.(전주시청예산지원 사업주체는 기념관으로 결정되었습니다.)

* 내년(2014년) 6월에 지방선거가 있으므로, 지방선거 끝나고 7월경에 사업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그리고 내년 7월경에 추경예산증액을 노력해보겠습니다.

...................

2. 내년 동학혁명120주년(2주갑)기념 ‘전북도민일보’ 특별기획 약 10회보도의 방침에 따라, 기획팀장에 제가 위촉되었습니다. 제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전북도민일보

동학농민혁명120주년(2주갑)특별기획
‘2014 갑오년, 동학농민혁명을 재조명한다.’

기획팀

이윤영(동학혁명백주년기념관 관장)-기획팀장
이병규(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연구부장)-학술부장
소인섭(전북도민일보 문화교육부장)-취재부장

* 내일(20일) 오후 5시에 첫 기획모임을 전북도민일보사에서 갖기로 하였습니다. 교인 교역자님들의 좋은 의견들을 참고할 예정이오니, 언제든지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동학혁명기념관장 송암심고.
..........................................

동학혁명기념관, 만경여고 한지공예 체험모습.
 주최: 전주전통문화센터. 장소후원: 동학혁명기념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