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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 줄 제대로 붙들고 자알 기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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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황문식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6,511회   작성일Date 13-11-19 22:54

    본문

    " 가난한 선비의 아내와 힘없는나라의  신하는  각각 그 올바른 것에  그칠 따름이다 "

    병자호란 항복직후  청나라의 이런저런 압박이 물밀듯이 밀려들때 /  " 힘이딸리는  냉험한  현실을  바로 보자 " 고 소리치던
    주화파의 한사람이었던 최명길이 했다는 말이다

    우리의 현실을 제대로 바라보자....
     
    ..............광해군을 그리만들어서  내쫒고 , 전혀 다른 백성들을 위한세상을 만든다고 소리치던그들이  , 개혁을 한다하던 반정세력들이 무얼 어찌 해댓는지  우리가 한번 톺아보자... 그때와 지금이( 세상이 ) 어디가 비슷하고 다른지를, 어떻게 하여야만 우리가 살아남아서
     종지를 펴고 이어나갈수를 있는지  그 대안을 한번 만들어보자는것이다.. .. 비록 시대와 구조는 ( 나라와 종단 ) 다를지라도....

    무엇으로 어떻게 현난국을 헤쳐나갈지를 구체적으로 한번 생각을 해보자는것이다...
    누군가가 나서서 뭐라하면, 자세히 살펴 올바른 방향을 잡아내기보다는 잘난체 한다거나/ 알아달라고 하는것으로 감을 잡아대니
    도시 이 천도교는 종지가 시천주요,인내천이라 하면서도 ..어찌 바라보기에 따라서는 무슨 열등감으로 얽기설기 엮여진 성긴 그물코 같이 생각이 다아들 정도니.....제발좀 따라서는 생각들부터 고쳐먹었으면한다.그런후 무슨 수련이니 수도니 하고 깊은 산중속을 찾아 떠나든 
    추운날  동굴속을 찾아 발길들을 돌리든 하여였으면 한다
     
    인조시대의 최명길이란 분이 오즉하였으면 이리 말씀을 하셨을까요?!

    제가 요즈음 이런저런일로 인하여 현사정을 돌파할수있는 묘안이  없을까하고 고민하던중에
    한명기 교수님의 ( 국사학 전공) " 정묘, 병자호란과 동아시아 " 라는 논문집을 구해 읽고있는중입니다.

    모든세상사 을 지혜롭게, 쉽게 대체하고 헤쳐나갈수있는 혜안이 담겨있는 책이었습니다. 력경이나 무슨 경전이 아닌 또다른 인생 지침서
    .... 특히나 단체를 이끌고 나가는사람들 그리고 관리자들이 필히 한번은 읽어둬야 할 책이었습니다

    갖다붙이자면... / 도리와 명분을 곧추하여  소명감을 갖으고, 무엇으로 어떻게 이세상과 자신이 소속된 집단을 지켜나갈것인가를
    아주 구체적이고 실감나게 펼친글이었습니다 
    주는 교훈도 교훈이거니와 참~ 생각을 깊이하게 하여주는 글이었습니다  

    수도 /수련을 하는 종교인들이 마음을 다스릴줄아는 경지가 어디쯤인가를 가늠케 하여주는 내용의 글들이었습니다 

    나는 누구인가, 어디로부터 왔는가 / 무엇을 하고자 지금 이자리에 .. 하고많은 종교 중에 하필 이 종단에서 이 신앙을 하고있는중인가?
    그렇다면 지금 나는 바르게,  道를 열으신 교조님의 이르심과 가르침대로 신앙을 하고있는중인가? 무얼위해?
    바로 이러한 물음에대한 해답이 들어있는 해설서이기도 하였습니다...

    필히 기억하자!
    " 가난한 선비의 아내와 힘없는 나라의  신하는 각각 그 올바른 것에  그칠 따름이다 "

    돌아가신 진암장님의 말씀과 같이 중앙은 각기 교인들을 하나로 묶는 역할을 충실히 하여주셔야 하는것이 그 책무임을 잊지말아야 하실것입니다. 그것이 한 종단의 힘이며 곧 부흥이 일어나는 단초됨을 명심 또 명심하셔야 될줄로 압니다

    무슨 ~ 한소리열면 알아달라고한다거나/ 잘난척한다고 몰아부치지마시고 ,겸손히 ...겸양을 갖추고 두눈똑바로 부릅뜨고 옳게 곧추 바라보는 마음가짐부터 갖추어야 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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