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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황숙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11,266회  
        		작성일Date 15-02-09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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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밥 
밥은 희열이다 
천지간에 
이만한 일은 없다 
세상 
온갖 것들이 
여기에 온전히 담겨져 있고 
무량한 
대복이 
밥을 통해서 오고 있다 
밥을 생각하면 
너무나 좋아서 
심장이 멎을 것만 같다 
살아있는  나 
한톨의 우주 
탯줄 잇기를 하는 것 
지,수,화,풍의 경천이며 
시천 양천 
한울님의 만사지 
밥이 밥을 먹고 
한울이 한울을 노래하는 
자명한 조화정 이다 
영세불망 
밥알 하나 
오늘도 시천주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