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도교중앙총부는 가만히 있어도 되나요

천도교연원회는 무엇을 하고 있나요

동민회가 나서고 청년회도 나서는데

총부는 가만히 있어도 되나요

연원회도 움직여야 하지 않나요

동학혁명과 3.1운동은 '개같은 왜적놈'을 상대로 한 것이었는데

그 왜놈들의 식민지배, 남북분단이 문창극 말대로

<하나님>의 뜻이었는지 모르지만

<한울님>의 뜻은 결코 아니었다는 것,

우리는 잘 알고 있지 않습니까  

갑오 120돌을 기념해서라도 

문창극 응징을 위해 총부가 무엇인가 해야 하지 않나요

120년전 동학 선열들의 뜻을 기리는 일,

동학혁명 120주년,

지역마다 행사, 기념식 열심히 하는 것 중요하지요

그러나 개같은 왜적놈을 옹호하고

동학선열을 욕보이는 얼빠진 자를

그냥 보고만 있어서야

어찌 제대로 된 동학혁명 120주년이라 할 수 있나요

천도교 중앙총부는 문창극사태와 관련하여

철야농성이나 철야기도 등을 심각하고 고민하고 있을 거라 믿습니다.

천도교 중앙총부 그리고 천도교 연원회는

동학관련 단체를 섭외하고 조직하여

얼빠진 문창극을 응징하기 위해 

무언가 준비를 하고 있을 거라 짐작하겠습니다  

총부가 나서면 정부의 보조금 끊어질까 그런 염려는 하지마세요

보조금 끊기면 더 많은 성미로 채워질 것입니다

총부가 나서면 종북소리 들을까봐 걱정하지도 마세요

천도교가 종북이라고 매도당하면

대한민국 국민들은 천도교를 더 신뢰하고

마당포덕으로 보답할 것입니다

천도교의 최고지도자인 교령님과 연원회의장님이 직접 나서서

광화문 광장에서 

청수모시고

삼칠자 주문 소리 높여 외우시고

성명서 낭독하고

그 흔한 일인시위라도 하시기를  .....

제발 가만히 있지 마시기를 심고드립니다

진주에서 탁암 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