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조용히 지켜볼 수밖에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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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일 오후 뮤지컬 들풀을 보는 내내 많은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 여운이 채 가기도 전에
당시 그리고 일제치하에서 스러져가신 수십만 선열들이~
어제 대통령의 신임 총리 지명이후 몇가지 논란에 대하여 납득하기 어려운거 차치하고라도
오늘 밤 보도된 내용에 대하여 나 자신도 그렇지만 우리 교단 차원에서도 심각성을 인식할 필요하지 않나 생각되네요
이런 역사인식과 종교관을 가진 사람이 세월호 이후 총리가 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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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이조시대부터 게을렀기 때문”
“남북 분단도 하나님의 뜻”
“하나님께 왜 이 나라를 일본한테 식민지로 만들었습니까, 라고 우리가 항의할 수 있겠지, 속으로. 아까 말했듯이 하나님의 뜻이 있는 거야. 너희들은 이조 5백년 허송세월 보낸 민족이다. 너희들은 시련이 필요하다.”
“(하나님이) 남북 분단을 만들게 해주셨어. 저는 지금 와서 보면 그것도 하나님의 뜻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당시 우리 체질로 봤을 때 한국한테 온전한 독립을 주셨으면 우리는 공산화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조선 민족의 상징은 아까 말씀드렸지만 게으른 거야. 게으르고 자립심이 부족하고 남한테 신세지는 거 이게 우리 민족의 디엔에이(DNA)로 남아 있었던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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