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늦은 조시 (월천 이경희 총장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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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원하신지 1주년이지나고도 한달이 넘은 오늘 조시를 올리는 것이
좀 우습긴 하지만, 인재양성을 하려는 사람들을 별로 달가워 하지않는
천도교의 이상한 풍토 속에 좌절된 여러가지 인재양성 시도 사업들
6.25 환도후 2년제 대학과정의 수운학관도 어떤 분에 의해 반납되고
본인이 하다만 장학회를 할때도
많은 분들 185분의 협조도 있었지만 은근히 견제 하던 세력들 오늘날
또 장학회를 하시는 분이 받고있는 여러가지 견제 를 보며 참 이상한
단체라는 탄식을 삼키며
앵삼씨 조시도 올라온 김에, 천도교의 큰 인물이셨던 경암 이경희 총장님의 1주기
추모집을 읽고 생전에 아낌을 받고도 장례식에도 1주기 추모식에도 못간
의리 부동함을 뉘우치며 조시로나마 사죄의 뜻을 표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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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德化 빛나는 尊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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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지간 만물 중에 사람으로 태어남이 가장 큰 축복이라.
한울님의 귀하고 성스런 천품을 받아 사람됨은
그님의 크신 은덕 세상에 펴야할 사명 품부 받은 소치이니
월천 이 경희 총장님 그 사명 이루셨으니
당신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삶을 사셨습니다.
세상을 살아감에 많은 행복이 있겠지만
나라와 겨레를 위하여 마음 것 봉사할 수 있는 기쁨
그 기쁨이 행복 중 가장 큰 행복이기에
그 것을 이루시려 근면 검소 자애로
한 뉘를 다 바치신 헌신의 일생
꽃피고 열매 맺고 가지 뻗어
이 나라의 참 일꾼 될 당신의 제자들
학교법인 대구학원에서 구남학원에서
세세만년토록 당신을 닮을 많은 일꾼 배출되리니
당신의 크신 뜻 만세토록 이어지고
자손번창 우애 효도로 나라의 큰 일꾼 사명을 다하시니
월천 스승님 당신은 참으로 복인이십니다.
타고나신 곧은 성품 나라위한 뜨거운 마음
창의와 실천과 베풀음으로 살아오신
구순의 치열했던 삶 아름다운 그 존명
고천원에서 저 멀리 바다건너 형제들의 마음에까지
월천 스승님 아름다운 德化 빛나는 尊名
육신은 비록 우리 곁을 떠나셨지만
달빛아래 솟아오르는 샘물 이 되시어
겨레의 타는 목마름을 적셔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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