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천도교
로그인 회원가입

만고풍상 겪은 손 > 자유게시판

회원메뉴

쇼핑몰 검색

  • 천도교소식
  • 자유게시판
  • 천도교소식

    자유게시판

    만고풍상 겪은 손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김환기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7,761회   작성일Date 15-09-16 00:16

    본문

    이야기 동학비사 

    ◀ 만고풍상 겪은 손

     

    이윤영 동학혁명기념관 관장 출판기념회

     

    일시 : 포덕 156(2015)년 9월 12일 오후 2시

    장소 : 전주, 동학혁명기념관

     

    2256AD4155F7BAC4340E6D

     

    - 중략 -

     

    이번 송암 관장이 집필한 『이야기 동학비사』는 그간의 공부와 체험, 깊은 사려가 담긴 그간의 결과물이다.

    특히 동학 천도교의 역사 속에서 없어지고, 그러므로 전해지지 않는 이야기, 또는 역사의 틈바구니에서

    왜곡된 이야기들을 비사秘史라는 이름으로 발굴하고 또 기록한 책이다. 나아가 역사를 공부하는 한 학인으로서,

    또는 문학을 공부하는 한 문학인으로, 역사적 사실과 문학적 해석을 적절히 구사하여 마모되고 없어지고 왜곡된

    동학 천도교의 역사를 다시 복원시키고자 노력한 책이다.

     

    '서평' 중에서...

    (윤 석 산 시인, 한양대 명예교수)

     

     

    23395B4255F7BB132F4F03

     

    전주시 한옥마을에 자리한 '동학혁명 기념관' 

     

     

    230EB84155F7BAD1043A27

     

     

     

    2601624155F7BAD40EE584

     

     

     

    256C1A4155F7BAD7225607

     

     

     

    270C684155F7BADA061986

     

     

     

    2672704155F7BADD1B70AD

     

    사회 : 박일두 前 전주MBC 여성시대 진행자

     

     

    2507534155F7BADF0A32D0

     

     

     

    2365593D55F7BAE2331375

     

    내빈 소개 및 인삿말

     

     

    2769D83D55F7BAE43188D2

     

    『만고풍상 겪은 손』의 저자 이 윤 영 동학혁명기념관 관장

     

     

    27781A3D55F7BAE722F510

     

     

     

    2578A43D55F7BAEA213E70

     

     

     

    2372843D55F7BAEC25CFF1

     

     

     

    26148A3D55F7BAEF0C06A0

     

    지광철 新人間사 대표 인삿말

     

     

    276DE23D55F7BAF12C6707

     

     

     

    2719584455F7BAF52E9519

     

    종무원장 인삿말

     

     

    2507004455F7BAF842346D

     

    전주 '고백교회' 한상렬 목사의 격려사

     

     

    26504F4455F7BAFA026887

     

    저자 지역구 국회의원의 격려사

     

     

    223F584455F7BAFD11A630

     

    고양곤 명창의 '둉담유사' 판소리 공연

     

     

    211D864455F7BB002F8482

     

     

     

    2730974455F7BB021FC46B

     

     

     

    2439E34455F7BB0516984D

     

     

     

    2334CB4255F7BB08318105

     

    - 북 콘서트 -

    "만고풍상 겪은 손"의 일러스트를 맡은 박홍규 화백의 소회.

     

     

    2242364255F7BB0A27C2E9

     

     

     

    2455284255F7BB0D198DFC

     

    맨 오른편 신인간사의 허재희 기자는 수운 최제우 선생 둘째따님 최완의 후손이시라고.

     

     

    2659EA4255F7BB1015396F

     

     

     

    2158CF4255F7BB1616CA0B

     

     

     

    지난 8월 KBS에서 방영한 <역사저널 그날> '동학농민운동' 편에서 

    행 아나운서의 격한 감정 추스르기가 도하 언론 매체의 화제를 모은 일이 있었다.

    그것은 다름 아닌 '동학농민운동'의 단초랄 수 있는 고부 군수 조병갑의 행적에 관한 내용.

     

    파직과 유배를 거친 후 곧장 고등재판소 판사로 관직에 복귀한 조병갑.

    1898년 6월 2일은 동학의 2대 교주 해월 최시형 선생이 교수형에 처해진 날인데 

    바로 그 재판을 진행한 판사 가운데 조병갑이 끼어 있었던 것.

     

    관찰사 직위를 제치고 조선후기 최고 보직 중 하나로 꼽혔다는 고부 군수 자리.

    진주 현감으로 있었던 조병갑이 여러 경로에 청탁을 넣어 기어히 고부 군수 자리를 꿰찼다는 사실.

    탐관오리의 전형인 그가 되려 최시형 선생에게 사형을 언도 했다는 기막힌 사실을 듣고서

      어찌할 바 모르는 표정과 감정을 추스르느라 무진 애를 쓰던 진행 아나운서의 리얼한 모습.

     

    이상의 내용은 '이야기 비사' 서문에서 저자도 소개하고 있지만,

    우리 교육의 현실이 얼마나 엉터리인지 잘 알게 해 주는 대목인지라

    역사 앞에 그저 가슴 먹먹할 뿐.

     

     독자에게 전달하고픈 저자의 최종 메시지는 다름 아닌 '발품팔기' 아닐까 싶다.

    수 백년 전의 일도 아니요,

    불과 일백 여년 전의 역사마저도 우리 교과서는 굳게 입을 다물고 마는 형편이기에 말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