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벽의 꿈을 실천하는 한울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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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7. 20
남해대교
천도교 남해중앙교당
시일식에 함께한 한울연대
한울연대 소개와 인사
한울연대 상임대표님의
'방정환 한울 어린이집' 개원에 따른 취지와 당부 말씀.
'방정환 한울 어린이집'을 위한 한울연대의 파이팅.
천도교 남해교구 방문.
남해군 최초로 동학의 씨를 뿌리고 천도의 꽃을 가꿔온 현장.
참 동학의 부활과 교육사업을 위한 한울연대의 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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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식 여부와 상관 없이,
무릇 인간의 삶은 어떤 형태이건 사상의 바탕과 결부(結付)되어 있다.
근세 이 나라의 여명을 열기위해 수 많은 희생자를 냈던 동학인 들.
사람이 곧 하늘임을 천명한 벼락천둥(?) 발설의 댓가라곤 하지만
동학의 맥을 오롯히 계승한 참 동학인을 만나기란 결코 쉽지 않은 현실.
이런 가운데서도 경상남도 남해군의 예는 거의 전설적 존재이다.
한 개도 아닌 몇 개의 교당이 현재까지도 확실히 남아있고,
노년층이 주를 이루지만 동학을 이어온 사람들이 분명히 존재 하는 곳.
남해 모든 교구 사람들이 함께 하는 합동 시일식에 참석케 되었는 바.
시일식 후,
교단에 오른 한울연대 고운당 상임대표님.
논리정연한 내용과 간곡한 어조로 '방정환 한울 어린이집' 개원에 관하여
남해교구 동덕님들의 호호창창한 기운을 당부하고 있었는데.
학원사업을 외면한 동학천도의 귀납과 미래에 관하여
모두가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 만큼 너무도 자상한 설명과
심화기화(心和氣和)의 이치로 교육사업을 이루겠노라는 다짐에 이르기까지.
환경과 교육사업을 모토로 한 한울연대가 수심정기(修心正氣) 끝에
개벽의 꿈을 위한 교육사업의 초석임을 선포한 '방정환 한울 어린이집'
동학의 미래는 여성 동덕들에게 있고 또한 그들이 잘 이끌게 될 것임을
새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었던 감동의 현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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