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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 하늘 새 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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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최동환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6,578회   작성일Date 14-07-10 14:14

    본문

    새 하늘 새 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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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스로 소리 나 노래한 날

    누가 닭 우는 소리인들 들었으랴

     

    도시의 어둠속에서 사람이 또 마늘 먹고 쑥을 먹고

    새 사람 되어 거룩한 존재로 태어 난 날

    새 하늘 열리고 새 땅은 갈라지네.

     

    생명들은 따라 헌 옷 벗어 던지고

    새 옷 갈아입는데

     

    아직은 미세 먼지 자욱하여

    눈앞의 처자식도 보이질 않네.

     

    웃음바다 눈물바다를 감싸 안고

    지구는 새 세상을 열고 있네.

     

    포덕155(2014). 3. 5 / 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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