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출간 동학 관련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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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도서출판 모시는사람들입니다.
동학혁명 120주년을 맞아 얼마 전부터 토요일과 시일에 중앙대교당 앞마당에서 동학마당책방이라는 이름으로 동학 관련 도서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은 저희 출판사에서 펴 낸 책들입니다만, 다른 곳에서 출간되었더라도 충분히 의미가 있는 것이라고 생각되는 도서들도 함께 판매하고 있습니다.
책을 사야 한다는 부담감 느끼지 말고 그저 구경한다는 생각으로 둘러보시고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합니다.
최근 출간한 동학 관련 도서 몇 개를 소개해 드립니다.
1. 생명의 눈으로 보는 동학
박맹수 저
416쪽
2014년 7월 15일 발행
16,800원
416쪽
2014년 7월 15일 발행
16,800원
동학은 ‘생명사상’이며, 동학농민혁명은 ‘살림의 전쟁’이라는 점을, 30년 동안의 실천적 연구와, 현장 탐방 속에서 터득한 언어로 풀어낸 책입니다. 동학농민혁명 120주년을 맞는 올해야말로 생명사상으로서의 동학이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는 대안적 사상이며, 이미 사회 저변에 뿌리내리고 있음을, 이 책을 통해 증명하고자 합니다.
저자인 박맹수 교수(원광대)는 지난 30여 년 동안 현장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사료를 발굴하고 실제에 입각한 연구를 해 나가는 방식으로 동학의 진면목을 밝히고, 지금도 이를 계승하는 운동을 실제로 전개하고 있는 연구자요, 실천가입니다.
이 책 “생명의 눈으로 보는 동학”에는 이러한 사명 의식 속에서 고뇌하고 공부하고 실천해 온 박맹수 교수 자신의 역정을 바탕으로 써낸 글들이 담겨 있습니다.
2. 소설 동학당 (동학네오클래식11)
이돈화 저
채길순 해제
296쪽
2014년 8월 발행
13,000원
채길순 해제
296쪽
2014년 8월 발행
13,000원
이 책은 동학을 주제로 한 근대 최초의 동학소설인 ‘동학당’을 최초로 단행본의 형태로 간행하였습니다.
'동학당'은 ‘천도교창건사’ 등을 펴낼 만큼 동학사에 해박한 저자가 소설적 상상력을 가미하여 동학 초기의 역사와 실존인물들의 이야기를 소설적으로 형상화한 글입니다.
이미 1930년대에 완성되었지만, 신인간 등의 지면을 통해서나 일부 소개되었을 뿐 '책'의 형태로 출간되지 못하고 사장되었던 비운의 소설을 소설가 채길순 교수의 손을 빌어 다시 세상에 내놓게 되었습니다.
'동학당'은 그 형식과 다루고 있는 내용 면에서 문학사적으로나 역사적으로나 충분한 가치가 있는 소설입니다.
'동학당'은 ‘천도교창건사’ 등을 펴낼 만큼 동학사에 해박한 저자가 소설적 상상력을 가미하여 동학 초기의 역사와 실존인물들의 이야기를 소설적으로 형상화한 글입니다.
이미 1930년대에 완성되었지만, 신인간 등의 지면을 통해서나 일부 소개되었을 뿐 '책'의 형태로 출간되지 못하고 사장되었던 비운의 소설을 소설가 채길순 교수의 손을 빌어 다시 세상에 내놓게 되었습니다.
'동학당'은 그 형식과 다루고 있는 내용 면에서 문학사적으로나 역사적으로나 충분한 가치가 있는 소설입니다.
위의 도서들은 중앙대교당 앞마당 동학마당책방이나 대교당 관리실, 도서출판 모시는사람들 사무실(수운회관 1207호)에 비치되어 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문의 : 02-735-7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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