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정환 한울 어린이집 봉고식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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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편 -
2014. 8. 23(토)
- 방정환 한울학교 -
(경북 경주시 현곡면 용담로 705)
● 방정환한울학교는 한울연대가 추진하고자하는 교육문화운동의 총칭이며
방정환 한울어린이집은 그 첫 번째 시작입니다.
● 동학이 지향하는 하늘과 땅 그리고 사람이 하나가 되어 세상을 위하고
모든 생명을 공경하는 천지인 삼재 합일의 교육을 실현하고자 합니다.
● 서구 근대교육을 극복할 수 있는 우리 전통교육의 실천을 동학사상에서 찾아
이 시대의 상실된 인간 존엄성을 회복하는 교육 현장을 구축하려 합니다.
● '사람이 곧 한울이니 사람 섬기기를 한울같이 하라'는 동학의 가르침을 계승하여
'어린이도 한울'이라는 선언으로 어린이운동을 전개한 방정환 선생님의 뜻을
'방정환한울학교'를 통해 실천하고자 합니다.
- 방정환 한울학교의 교육철학 -
하나 : '모심'의 교육을 지향합니다.
둘 : 스스로 성장하는 교육을 지향합니다.
셋 : 생태중심 교육을 지향합니다.
넷 : 공동체 교육을 지향합니다.
다섯 : 전인(몸, 마음, 영성)교육을 지향합니다.
- 보육이념 -
* 어린이도 한울입니다.
* 어린이는 잘 놀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이 있어야 합니다.
* 어린이는 숲과 자연 속에서 자라야 합니다.
* 어린이는 공동체 교육을 통해 더불어 성장해야 합니다.
* 어린이는 바람직한 문화 활동을 즐겨야 합니다.
- 교육환경 -
방정환한울학교가 만들어갈 어린이집의 교육환경은
나무와 마당, 물과 흙, 햇볕과 바람이 있는 곳,
물장난, 모래장난을 할 수 있는 곳, 작더라도 텃밭이 있는 곳,
야산이나 빈터가 가까이 있어 나들이가 생활화된 곳을 지향합니다.
유아와 교사의 관계를 넘어 유아를 중심으로 하는 가족, 이웃,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마을공동체적 환경, 할아버지, 활머니, 부모, 유아
3세대가 어린이집 교육과정에 참여하는 공동체 어린이집 형성.
- 프로그램 -
자연의 변화와 우리 산하의 논밭농사를 바탕으로 할 수 있는 세시 . 절기에 바탕을 둔 교육.
생태놀이, 전래놀이, 마당놀이, 텃밭 가꾸기 등 스스로 체험하고 스스로 키워가는 교육.
방정환 선생님께서 전국을 다니시면서 어린이들에게 가르쳐 주신 노래입니다.
희망이 보이지 않던 암울한 시대에 오직 희망을 말하며, 예측할 수 없는 고난의 미래를 향해서도
오직 빛을 품을 수 있었던 이는 어둠 속에서도 천진한 어린이들이었습니다.
불면 스러지고 말 이슬 같은 어린 생명들에게서 온 세상을 일궈내는 찬란한 빛을 보았던,
그들이야 말로 미래의 주역임ㄴ을 확신하고 천명했던 방정환 선생님!
오늘, 이 순간 선생님의 가없는 정신을 앞머리에 두면서 어린한울생명 자람터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시작의 이름은 <방정환 한울학교> 입니다.
- 한울연대 상임대표 임우남 심고 -
우창수 선생 내외의 축하공연
자작 詩 낭송
일포 이우원 선도사님의 '천명'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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