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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파 방정환-한우님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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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김재덕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7,029회   작성일Date 14-08-25 12:44

    본문

    소파 방정환 (1899-1931):

    보성전문을 거쳐 일본 도요 대학 철학과에서

    아동문학과 아동심리학을 공부했다.
    1916년 천도교에 입도하고

    1918년 의암 손병희 성사님의
    셋째 딸인 손용화 와 결혼하였다.

     

    아래 내용은 1924년 6월호 <신여성>에 소파 방정환 선생님께서

    기고하신 어린이 찬미 인데, 

    잠자는 어린이의 얼굴에서 우리가 종래 생각해오던

    “한님의 얼굴”을 발견한다는 내용이며

    그 일부 인용하면 다음과 같다.

     

    ---------------------------------------------------------------------------------------------

    “우리가 종래에 생각해오든 한우님의 얼골을 여긔서 발견하게 된다.”
    “부처 보다도 야소 보다도 한울 고대로의 산-한우님이 아니고 무엇이랴.”
    “어린이의 살림 그것 고대로가 한울의 뜻이다. 우리에게 주는 한울의 계시다.”

    저녁 하늘이 빩게지는 것을 보고 깃버하는 것도 어린이다.”

    -------------------------------------------------------------------------

    소파 선생님께서도 "하늘, 한울, 한우님"

    세가지 어휘를 구사하고 계시는데,

    그러나 비슷하면서도 분명히 뉘앙스가 다르게 쓰시고 계신다.

     

    방정환 선생과 동시대 인물이자, 당대 최고의 지식인으로

    동학교도 였던 춘원 이광수 선생도 수운 최제우 선생님의

    순도를 그린 단편소설 "거룩한 이의 죽음" 1923년 <개벽>

    에서 "천주(天主)""한우님" 으로 표현 했다.

     

    과거 3백만 교도의 표준 경전에 해당하는 1921년 "천도교서" 에도

    역시 "한우님" 으로 되었으나 오늘날 극소수인 천도교인들만은 

    "상제" 즉, 천주 '한울님"으로 쓰고 있는 실정이다.

     

    시인 송강 정철의 16세기 시문학에는

    언문으로 "하나님" (중간 의 모음이 아래 아)으로 되어있다.

     

    영어는 God : Father in Heaven 이다.

    천주교의 경우 하느님으로 표준화 하였다.

    기독교의 경우 하나님 으로 사용하고 있다.(과거 애국가)

    현대 일반인들은 하느님 으로 부른다. (현대 애국가)

     

    20140826193450.310.7.0"

     

    20140826193450.156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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