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호남종교인 영성문화제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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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호남종교인 영성문화제
호남 종교의 화해와 평화,시대적 성찰, 그리고 나눔
- 주최 : 호남종교인 영성문화회 -
사회 : 윤영길 신부, 선주 스님 / 무대, 음향, 조명 - 열린기획 / 연출 : 최명진 목사
일시 ; 2014년 10월 19일 일요일 저녁 7시 / 원불교 광주교당(예술의 거리)
(1편)
광주광역시 예술의 거리
원불교 측의 차 공양
오프닝 (초청과 화합의 문에 들어 서며)
호남5대종교 연대활동 슬라이드 상영
사물놀이
원불교 교구단 사물놀이패 동남풍
호남영성문화제의 취지에 대한 광주 원음방송과 고백교회 김희용 목사와의 인터뷰
- 들어가는 마당 -
타종 / 호남종교인과 세월호 유가족이 함께
(일포 이우원 선도사. 도제 스님)
윤영길 신부. 세월호 유가족 김학일 님(웅기 아버지)
정세완 교무. 김희용 목사
- 몸 마당 1-
사회자 : 선주 스님
청수봉전 위로와 치유의 마당에서)
천도교 (한울연대 이미애 공동대표, 대전호수돈여고 이소연 학생)
천도교 한울연대 이미애 공동대표 심고문(心告文)
한울님 스승님 심고드리옵니다.
감응하옵소서
오늘 이곳 원불교 광주교구에 호남의 종교인들이 모였습니다.
우리 이웃의. 아픔을 뼛속 까지 느끼며 그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우리 이웃이 피눈물을 흘리며 아파하고, 가슴을 부여잡고 울부짖는데 어찌 나만 따뜻하고
편안하게 살겠노라 기도하겠습니까?
한울님 스승님 감응하옵소서
온 우주가, 자연과 인간이, 너와 내가 하나로 연결되어 있음을 다시 되새기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이웃이 아프면 나도 아프다는 것을 다시 깨닫게 하소서.
그들의 울부짖음을 온 마음으로 듣게 하옵시며 그들의 눈물을 온 마음으로 보게하소서.
우리 종교인들이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의 옆자리에 앉아
함께 눈물 흘리며 기도하게 하옵시고 그분들과 손에손 맞잡고
그 뜻이 이루어지는 날까지 온 힘을 다하는 종교인이 되게 하옵소서.
한울님 스승님 감응하옵소서.
모심을 실천하기 위해 오늘 이 자리에 모인 모든 종교인들이
겸손과 존경, 사람과 자비로 더욱 하나되게 하옵시며
이 거룩한 정신이 실현되어 온누리에 펴져나가
한 사람 한 사람이 모두가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따뜻한 한울 세상이 되도록 하소서
한울님 스승님 감응하옵소서.
합창 /-내 영혼 바람되어, Ave verum corpus / 쌍촌동 성당 마리아 성가대
세월호 영령추모 영산작법, 바라춤, 나비춤, 화청 - 광주전통불교 영산회
(무형문화재 제 23호)
‘광주영산재’의 보유단체로 선정된 (사)전통불교영산회(회장 월인)에는
범음분야 혜령스님(광주 율곡사 주지), 범패분야 호산스님(곡성 무각사 주지),
월인스님(광주 법륜사 주지)이 기능 보유자로 지정됐다.
중창 - 주는 나의 피난처, 나는 못난이 / 고백교회 예그리나남성중창단
합창 - 한길로 가게 하소서, 천개의 바람이 되어 / 원불교광주전남교구 원음합창단
(자비와 평화를 구하는 어울림)
사회자 - 윤영길 신부
초대손님과의 이야기
세월호 유가족 김학일 님(웅기 아버지)<중앙>, 광주상주모임의 정기열 님<우>)
특별출연
합창 - 삼소회(불교 비구니, 성공회 수녀, 원불교 교무, 개신교 언님 등으로 구성된 종교간 화해와 평화 모임)
세 번 크게 웃자라는 의미의 '三笑會'는 현장 스님 작명이시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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