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도교의 창조적 종교관을 제시할 수있어야

천도교 자유게시판(1573)을 보면 신관이 다르다고 하여 무조건 글을 올리는 것을 삼가하라고 지적하고 있다. 우리는 규제부터 먼저 할 것이 아니라 문제를 지적하는 사람이 먼저 천도교의 올바른 신관을 게재된 글과 비교하면서 타 종단의 신관과 어떻게 차이가 나는가를 설명을 하는 것이 순서가 아닌가 사료된다.

그리하여 이러한 종교간의 비교설명으로 독자들이 잘 이해가 되어 천도교교리의 우수성을 잘 파악하여 더욱더 긍지를 가지고 교정쌍전으로 공부해가도록 하는 것이 천도교인의 진지한 자세가 아닌가 보여진다.

따라서 21세기 고등종교로서 천도교의 장점을 내외에 알려나가고, 그러나 혹시 천도교교리의 부족한 점이 발견되면 차제에 더욱 연구를 거듭해가는 계기로 삼아, 명실상부하게 우리 민족종교가 세계사적이며 우주론적인 사상ㆍ종교의 체계를 새롭게 갖출 수 있도록 발전의 전기로 삼으면 되는 것이다.

작금의 언론규제의 형태는 중세 봉건 권위주의 시대의 종교탄압을 연상하게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