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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레그 前 대사 “천안함 침몰, 北 소행 아닌 좌초 후 기뢰 폭발”<민중의 소리 펌>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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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김세종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5,462회   작성일Date 15-08-13 16:04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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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백겸 기자 최종업데이트 :

    2015-05-20 18:56:21 이 기사는 현재 10203건 공유됐습니다.

     

    천안함 사건에 대해 미군 기뢰에 의한 폭발이라고 주장했던

    도널드 그레그 전 주한미국대사는 19일 "여전히 천안함 침몰이 북한소행이 아닌

    좌초 후 기뢰 폭발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방한 중인 그레그 전 대사는 이날 저녁 JTBC와의 인터뷰에서

    '지금도 당시 한국정부 발표를 믿기 어렵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당시 저나 러시아가 가졌던 의문은 아직까지 해결되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그는 "또한 그 지역 같은 경우에는 수년간 기뢰가 많이 매설된 지역이었고,

    또한 러시아 조사단에 따르면 이 폭발의 패턴은 어뢰에 의한 폭발보다는

    기뢰에 의한 폭발에 좀 더 가깝다고 보고 다"면서

    "이 밖에도 천안함이 만약에 북한에 의해서 침몰이 되었다고 해도,

    북한이 미군 함대와 한국의 해군 함대가 훈련하고 있던 지역에서

    그런 일을 벌였다는 건 고도의 군사력을 가졌다는 뜻이 되는데

    하지만 저는 북한이 천안함을 침몰시킬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고

    생각을 한다"고 설명했다.

     

    또 "우선 어망이 전함의 스크루에 엉켜 있었고

    선체에 있는 움푹 들어간 자국을 보게 되면

    이것은 천안함이 좌초가 되었을 수도 있다는 것을 의미하게 된다"며

    "제가 봤을 때는 (천안함 침몰에 대한 진실이) 우리가 다시 살펴봐야 할

    문제임이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또 "아직 풀리지 않은 의문점이 있다면

    이는 꼭 풀려야만 한다"고 덧붙였다.

     

    다만 그레그 전 대사는 "제가 2010년 9월, 뉴욕타임스 국제판에

    (천안함 침몰에 의문을 제기한 내용으로) 기고문은 즉각적인 반향을 일으켰다.

    또 이 기고문 때문에 저는 미국식 표현으로 소위 ‘파티장의 스컹크’가 되고

    말았다"면서 "저는 이 사안을 계속해서 반복적으로 이야기를 하지 않으려 한다"

    고 말했다. 이어 "그건 황소에게 붉은 깃발을 흔드는 것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이지만 다시 물어봤기 때문에 답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또한 "미국이 이것(북한 어뢰 공격)을 인정한 것은

    어찌 보면 자신들의 대 잠수함 능력이 굉장히 결함이 있다는 것을 인정한 것과

    마찬가지인데 왜 미국은 거기에 동의를 하는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서도

    그레그 전 대사는 "북한에 대처함에 있어 일종의 증상이 있다"며

    "그것은 바로 미국이 좋아하지 않거나 이해하지 못하는 대상을

    악마화하려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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