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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이 하늘이요 하늘이 사람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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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임순화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5,853회   작성일Date 15-04-17 16:39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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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7억년전 빅뱅이후 (bigbang)이후

    찰나에 점하나가 광대한 우주로 급팽창하였네!

    이후 38억년 지나 가장 신령한 기운이

    지기로 화하야 생명을 나으니 하늘님이라

     

    천하만물 뭇 생명 하늘을 품었으나

    사람만이 하늘 기운 온전히 품어

    지기가 현현한 신령한 존재

    사람속에 하늘님 하늘님속에 사람

     

    선천의 얼썩은자 홀로 깨달은 양

    지기 하늘님과 사람 하늘님을 쪼개

    저 높은 허공중에 하늘님을 유배하고

    하늘과 땅을 갈라 사람을 가두어

     

    사람과 하늘을 이간시키어

    감히 하늘님의 대행자라 참칭하며

    인종과 마음을 나누고 쪼개 갈갈이 찢어

    분열을 조장하며 싸움을 부추기니

     

     

     

    돌아보라! 유사이래 종교. 사상의 이름으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내 속에서 분리되

    나의 뜻을 이룬다는 명분아래 학대받고 죽어갔는가를

    중보자의 농간으로 하늘님과 분리된

     

    암흑속에 신음하던 선천의 질곡속에

    경신년 45일 큰 한소리 들리니

    네가 상제를 아느냐? 오심즉여심

    하늘마음 사람마음 사람이 곧 하늘인줄

     

    이로부터 선천의 암흑 물러가고

    후천의 밝은빛 온누리에 비추니

    후천개벽의 밝은 세상 열렸네!

    얼싸 춤추어라 하늘님임을 깨달은 기쁨을

     

    나 이제 3.7자 주문을 너에게 주노니

    광명천지 복락세계 홍익 세상이루라!

    하늘중보자 참칭하며 세상을 억압하던 악한무리들

    사람이 하늘이요 하늘이 사람

     

     

     

    경천동지 위대한 그 진리에 위태함느껴

    갑자삼월 십일 대구장대

    좌도난정 죄목으로 그 목숨 빼앗을 때

    망나니 두려움에 칼춤 못 추니

     

    청수 한그릇 청하여 하늘에 고하고

    성공자는 가느니라 내목을 치라.

    한마디 남기시고 지기 환원하시니

    후천개벽의 인류스승되셨네!

     

    그뜻 받들어 사인여천 인내천

    보국안민 포덕천하 광제창생 지상천국

    세상을 구하고자 나라를 되찾고자 숨져가신

    해월. 의암. 춘암. 녹두장군. 김개남. 동학의선열님들

     

    1만여년 배달겨레 잦고 잦던 외침속에

    나라위해 겨레위해 숨져가신 선열님들

    선지식 남겨주신 핍박받던 이땅의 장인님들

    조선조 500년 암흑세상 걷어내려 투쟁하던 민초들

     

     

     

    수수억만의 호국. 순국의 선열님들이시여

    오늘 이 자리 동학대접주 전봉준 녹두장군

    순도일을 맞이 하여 님들의 크신 뜻

    오늘에 꽃피우려 추모의 송을 낭하오니 들어주소서

     

    님들의 크신뜻 보국안민 포덕천하 광제창생 지상천국

    우리들 가슴 가슴 다시 살아 오셔서 사인여천 그 세상

    백성이 주인되는 그 세상 천포형제 이웃 되는 지상천국

    장손민족 그사명 다할수 있도록 성령이여 함께 하여주소서

     

    유도 불도. 서도 누천년 성현이라 이름한 죄인들이여!

    종교의 이름으로 사상의 이름으로 이 땅에 뿌려놓은

    탐욕의 씨 전쟁의 씨 불사르고 지기의 합일하여

    3.7자 주문 송주해 수심정기 회복하여 다시오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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