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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게시판을 보니, 상주 동학교 문제로

경암 선생님께서 노심초사 정말 수고가 많으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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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도교에서 보면 문제이지만 말씀대로라면
상주 동학교가 우리 천도교 보다도
보다 적극적인 대외 활동을 제대로 하고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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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난하고 걱정만 하기보다 그분들로 부터 배울 점이 많습니다.
상주교구에는 상시 신도규모와 유물과 기록들이 많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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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용담수도원 교역자 연수에 2박3일 가보니
총부도 열심히 하려고 애쓰는 것이 엿보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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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들도 바쁜 관계로 협박해 봐야 기대할 것도 없어보입니다.
그러니 우리 지방교구도 열심히 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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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동학 공부한지 일천해서, 뭘 잘 모르기도 하지만
원로들께서 말만하시고 실천하지 않는 것을 볼때 답답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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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경전을 읽어보니, 가르침이 거짓이 아니라면
해월 선생님처럼 수심정기 되는 한 사람만 나오면
그 문제 해결에 가장 도움이 되리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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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전을 보니 동학 공부가 만만한 공부가 아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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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부족한 견해로는

연원들먹이며 오랫동안 신앙해서가 아니고,

해월 스승님처럼 2년을 공부해도

목숨을 걸고 수련해서 참으로 수심정기 되느냐에

동학 천도교의 미래가 있지,

세계문화유산 등록에 있지 않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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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용시용활은 말처럼 쉽지 않아 보입니다.

수심정기가 안되면

용시용활이 되기가 어렵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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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월 선생님께서 법통을 이으신 지일 기념일을 맞이하여

저부터 게으름을 버리고, 

심기일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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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14(목)오후

언양교구에서 김재덕 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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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오늘 오전에 언양교구에서 저와 김성환 동덕님

단 2명이 함께 지일을 기념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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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령님의 지일 기념사가 아주 훌륭하더군요.

훌륭한 기념사를 보내주신 교령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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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일 기념사를 읽어보시지 않은 분들은 아래 링크를 클릭 저장해서 보시면 됩니다.

꼭 읽어 보시기를 권합니다.

http://www.chondogyo.or.kr/niabbs4/newdownload.php?bbstable=gong&f_no=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