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사상 확산 토론회 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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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1. 23
동학사상 확산 토론회
- 2편 -
민간차원의 다양한 교류협력사업들을 장려하고 민간의 자율성을 존중해야한다. 그 첫걸음은
여전히 규제되고 있는 민간단체의 대북지원에 대한 전면 정상화 조치이다.
노릇을 하고 있다. 원래 가난하고 무력했던, 그러나 상대적으로 '착했던' 단일민족인 우리, 이제
상호체제전환을 이한 '제2의 건국준비위원회'를 구성하여 한자리에 앉아 서로 놀부 노릇 그만두
고 '흥부'로 하나 될 수 있는 길을 찾아야 할 것이다. 둘째, 모든 종교적 신념체계는 그 본질상 보
편적 가치를 추구한다. 그러나 이러한 보편적 가치들의 해석 및 실행방식은 다양한 형태를 띌 수
있다. 논평자는 이 방식들을 크게 세 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다고 본다. : (1) 근본주의적-절대
주의적 (2) 초월주의적 (3) 실용-실천주의적 방식. 논평자는 정치사회적 변혁운동에서 출발한,
매우 독특한 종교체계인 천도교가 세 번째 유형에 속한다고 보는 바(오해가 아니기를 바란다),
바로 이러한 속성을 가진 남북한의 천도교가 상기한 의미에서의 남북한 상호체제 전환적 과정
에서 수행할 수 잇는 역할은 매우 크다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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