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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구나라는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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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정성민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292회   작성일Date 25-07-31 10:00

    본문

    가방은 너무 이기적이다.
    사랑도 이기적이고. 삶도 이기적이다.
    가방속에 이론도 이기적 이다.
    논문은 더욱이 이기적이다.

    한번 삼킨 것은 내 놓을줄 모르고 꽁꽁 자기안에 가두어 놓고 있다.

    세상을 포용 할 줄도 모르고 싸매고 있으면서 보여주는 것을 꺼리어 한다.

    그러니 德을 베풀어 한다는 것을...

    실력도.경험도
    가방은 알면서도 行하지 않음으로
    오직 자기 안의 모든 것 인양
    그 안에서만이 소통하고
    그들 만의 방식으로
    그 안에서 만의 세상속에 살아가고 있다.

    그러한 가방속에는 知도 있으며.
    脫도 있으며. 律도 있으며. 則도 있지만
    가방속에는 오직 我 밖에 없다.
    그것이 가방속의 세상이다.


    보자기는 모든 것을 펴 보인다.
    그 안에 쌓인 누더기도 보이고.
    도시락 김치국물도 보인다.
    보이는것에는 하찮은 존재의 것으로 보이기에 매번 멸시의 눈으로 보는者들이 있으며 보잘것없는 그냥 한켠에 접혀있는 것으로 생각을 한다.
    그러나 그 보자기에게서 나오는 세상의 살이가 농후하게 베어나온다

    겉 보기에 번지르한 모습은 아니지만 보자기는 모든것을 내어주고.보여주고.
    심어주고.덮어주고. 길러준다
    그속에는 德도 人情도 있다.

    그것이 삶이요. 道이며 敎이다.

    보자기 같이 세상에 꿈을 만들어 가는
     것이 道요.
    보자기 같은 세상을 가르치는 것이 敎요.
    그것을 익히고 배우며 실천으로  行하며 살아가는 것이  우리가 누리는 끝없는 學이다.

    서양은 가방속의 세상으로 살아가고
    세상을 속박하고 奪(빼앗으며) 모든것을 가방안에 존속케 하는것이 가방의 세상 이다.

    동방의 우리는 보자기 같은세상을 만들어 간다.

    그 보자기 속에는 人乃天의 이념과
    報國安民이라는 크나 큰 봇짐 으로도 쓰인다.

    廣濟蒼生의 보자기는 백성들을 구제함에
    보자기를 활짝펴서  그 안에서 똘똘 뭉치게 하고  서로를 돕고 살피며 덮어주며 감싸주고 보호한다.

    布德天下보자기는 근본이다.
    보자기를 펴서 세상에 德을 세상에 널리펴고
    실천하며 행함을 실천하고 너와 나가 아닌 우리로 살아가는 실천의 보자기인 것이다.

    보자기는 地上天國을 만들어 뛰어놀게하며
    토양의 밑거름이 되어주는 先시대와 밑거름을 받아 마시며 성장하는 後시대또한
    밑거름으로서 다움에 오는 後시대人을 위해
    먼들어가는  편안한세상을 만들어 펴 놓는것이 보자기이다.

    하여 세상사 한울님을 모심으로서
    敬人하고
    敬物 하며
    敬天 하는것이
    地上天國의 보자기이려니
     보자기는 삼라만상 通하게 되는 세상을
     활짝 열고 만들어가는 것이려니......

    이 모든것은 行함에 있으니
    나 하나만으로?  생각 하면 위험하지만
    그 나 하나가 둘이 되고 열이 되고 백이되는것이 道의 힘이요. 敎의 가르침 이다.

    가평산속 펜션에서  맘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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