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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神言 제 5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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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정성민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1,261회   작성일Date 24-05-12 23:03

    본문

    제 5절

    대의: 무형으로 인해서 되어진다는 것을 모르고 몸에 치우쳐서 본 것을 말씀하신 것이다.

    是는 身一界의 局見이니 身一界는 首下蹄上의.  이것은 몸 한 편의 치우쳐서 보는 것이니. 몸 한 편이라는 것은 머리 아래로부터 발 위까지의

    短短促促者라 豈히 大眼者의 面前背後.
    짧고짧은 것이라. 어찌 큰 안목을 가진 자의 눈앞과 등뒤의

    九萬九千九百年을 觀하는 法肩에 比하리오.  구만 구천 구백년을 보는법견에 비교할수 있으리요.

    虛虛碧落中에 何許轟轟이 有하면 吾는.
    비고 푸른 공중에서 어떤 큰 소리거 들려 오면 나는

    是를 霹靂이 大喧이라 云하며 大岸折墜地에 何.  이것을 "벼락이 크게 친다" 고 말하며. 큰 언덕 깎아진 둣한 곳에

    許靑靑이 生 하면 吾는 是를 草樹始萌이라 云호라.  어떤 푸른것이 나오면 나는 이것을 풀과 나무가 처음으로 싹이 나온것이라 고 말하는 것이니라.

    해의: 전체와 부분의 근본은 둘이 아니고 하나이다. 그러나 전체로 보는 것과 부분으로 보는 것은 큰 차이가 있다. 내 몸은 머리로부터 발까지 전체 속에 한 부분에 지나지 않는 작은 존재이다. 어찌 전체로 보는 것과 비교할수 있겠는가? 공중에서 벼락을 치는 것이나 봄 동산에 초목의 싹이 나오는 것은 하나의 전체속에서 되어지는 것이지만 나는 그 전체를 보지 못하므로 내 몸에 국한하여 그 것을 벼락을 친다. 새 싹이 나온다고 말한다 고 하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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