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암성사님 말씀으로 본 「각지불이(各知不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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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암성사님 말씀으로 본 「각지불이(各知不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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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사님 「논학문」에 「시(侍)」를 설명하신 내용 중에
「一世之人 各知不移」라 하신 설명에 대해,
의암성사께서는
의암성사님 법설「성령출세설」
“우주는 원래 영의 표현인 것이니라. <중략>
여기에 한 물건이 있어 문득 영성의 활동이 시작되었나니,
이것은 영의 결정으로써 만물의 조직을 낳은 것이요,
만물의 조직으로써 다시 영의 표현이 생긴 것이니라.
그러므로 영과 세상은 같은 이치의 두 측면일 따름이니라.
대신사 일찌기 주문의 뜻을 풀어 말씀하시기를
「모신것이란 안에 신령이 있고 밖에 기화가 있어
온 세상 사람이 각각 알아서 옮기지 않는 것이라」하셨으니,
이는 영의 유기적표현을 가리킴이요,
사람이 이에 한울인 정의를 도파한 것이니라.“
의암성사님 법설「법문」
“너는 반드시 한울이 한울된 것이니, 어찌 영성이 없겠느냐.
영은 반드시 영이 영된 것이니, 한울은 어디 있으며 너는 어디 있는가.
구하면 이것이요 생각하면 이것이니, 항상 있어 둘이 아니니라.“
위 두 법설에서 알 수 있듯이
의암성사님께서 말씀하시는 「각지불이」 의 뜻은
영이 영된 「시천주」의 존재는
세상 사람들이 인위적으로 때어낼 수가 없는 존재,
즉, 나와 한울이 ‘일체’임을 말씀하시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전주교구 광암 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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