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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일교의 내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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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이영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11,764회   작성일Date 15-04-07 15:00

    본문

    자신의 어머니 한학자 총재의 집권에 밀려 재야로 물러났던 

    통일교 7남 문형진 전 세계회장이 “내가 후계자, 


    지금의 통일교는 이단”이라며 반기를 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2년 9월 통일교 교주 문선명 씨의 사망 이후, 

    통일교의 후계 문제는 어머니 대 후계자, 후계자 대 후계자, 

    교권자 대 후계자 등 다각적으로 진행됐다.


    현재 기본적으로 한학자 중심의 통일교로 정착된 것처럼 보이지만
    가정문제와 법적 문제로 소송 등의 크고 작은 논란들이 있었으며,
    한학자 사후, 법이냐 혈통이냐를 놓고 갈등이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있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한 씨에 밀려 독자적인 목회활동을 했던 문형진(이후 문 씨)이 

    최근 본인의 후계적 정통성을 주장하면서 통일교 공직자들의 파멸을 선언했다는 것이다.


    현대종교는 4월호에서
    <통일교 7남 문형진 반기, “내가 후계자, 지금 통일교는 이단”>이라는 포커스 기사를 게재했다.


    현대종교에 따르면 문 씨는 자신이 목회하는 미국 생츄어리교회에서 설교하면서 

    “모든 국가 교회 지도자들은 천일국의 모든 공적 직분에서 면하고, 

    만왕의 왕의 권위와 그가 인정한 후계자 문형진, 그의 전통, 

    그의 경전에 충성을 맹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문 씨가 주로 언급한 인물들은
    주로 현 통일교의 주요 공직을 맡은 실력자들인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자신이 언급한 이들에게 모든 지위를 내려놓고 회개하라고 촉구한 것이다.


    현대종교는 문 씨의 갑작스런 변화는 올해 1월부터 감지됐다고 설명했다. 

    지난 1월 18일 ‘침묵을 깨고’라는 설교를 시작으로 

    현 통일교를 정면으로 공격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특히 문 씨는 현재 통일교의 가르침은 이단 교리에 해당한다면서 

    모든 공직자들의 파면을 선언했고, “이단교리에서 해방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공직자들이 새로 간행한 통일교 경전, 천일국 국가, 합동결혼식 문답 등의 내용을 변경해 

    선친의 가르침으로부터 벗어났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한편, 문 씨가 ‘사탄’, ‘이단’ 등의 극단적인 표현을 써가면서 

    통일교 지도자들을 힐난한 내용들은 현대종교 4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현대종교 홈페이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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