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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迎 春 頌 詩 (水玉堂 金玉熙 作詩)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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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김인선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6,306회   작성일Date 15-02-17 13:27

    본문

                  迎春頌詩

    乙未幸運年 (을미행운년) 조흔 운수의 을미년

    歲流催春色 (세류최춘색) 세월이 흘러 봄빛을 재촉하고

    靑羊平和聲 (청양평화성) 푸른 양의 평화스런 소리에

    山川冬眠愕 (산천동면악) 산과 냇물 겨울잠에서 놀라 까니

    冬君無力退 (동군무력퇴) 겨울의 주재자 힘없이 물러나고

    樹枝雪花落 (수지설화락) 초목의 가지에선 눈꽃이 떨어지네

    天賜暖春風 (천사난춘풍) 따뜻한 봄바람을 한울이 내리시니

    地答長太息 (지답장태식) 길게 한숨지며 땅에서 화답하네

    倉天群鳥飛 (창천군조비) 푸른 하늘에 뭇 새들이 날고

    樹枝綠芽覺 (수지녹아각) 초목의 가지에 파란 싹이 깨어나니

    水玉不出門 (수옥불출문) 수옥당은 문밖출입 없었으나

    開門迎春樂 (개문영춘락) 문을 활짝 열어 봄을 맞아 즐기리라

                        西紀2015年 (布德156年) 初春之節

                                                          水玉堂 金 玉 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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