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는 수자에 불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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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는 수자에 불과하고”
‘민족의 통일’이라는 역사적 과제를 목전에 두고,
동학ㆍ천도교인들은 점점 노쇠해져가고 있으니...
여기에 희망을 주는 글이 있어 소개하고자 합니다.
예전에는 육십 환갑이면 노인이었지만 지금은 전혀 그렇지 않다.
60세 된 분을 노인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어색할 정도로
젊은 스타일로 젊게 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래서 요즈음은 현재나이에 0.7을 곱해야 한다고 한다.
지금 60은 옛날의 42세에 해당하고
지금 50은 옛날의 35세에 해당한다는 것이다.
일리가 있는 이야기다.
요즘은 철저한 자기관리로 나이보다 젊어 보이는 사람이 많다
그러다보니 오십 나이에 정말 오십 세처럼 보이면
문제가 있는 거라는 이야기를 농담처럼 하기도 한다.
59세에 왕건은 후삼국을 통일했지만,
보통 나이 59세는 성골, 진골이 아니면 아무 일도 안 된다고 생각한단다.
68세에 갈릴레이는 천동설을 뒤집어서 지동설을 주장했지만,
보통나이 68세에는 생각을 뒤집으면 민망해진다.
71세에 코코샤넬은 파리에 가게를 열고 다시 컴백했는데,
보통은 스스로 전설을 쓰기 시작하는 나이다.
91세에 샤갈은 마지막 작품을 완성했지만,
보통나이 91세는 나이 자체가 작품이 된다.
93세의 피트 드러크는 경영학의 기둥을 세웠다지만,
보통은 한국말도 통역이 필요해지는 나이가 된다.
위인들이 내 나이 때 한 일들과 늘 비교할 필요는 없지만,
스스로 행복하게 살고 있는지는 돌아볼 일이다.
다들 나이는 수자일 뿐이라고 한다.
실제 나이와 육체나이 정신력의 나이는 정말 다를 수 있다.
사실 오래오래 건강하게 살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 것은 몰입할 대상과 에너지다.
“이 나이에 내가 무슨...” 이라고 말하는 순간부터 죽는 날을 기다리는 것밖에 안 된다.
사실 나이가 무슨 상관이랴, 호기심으로 살 수 있다면 생기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다.
나이가 들수록 하루하루를 때우며 사는 사람이 있고
하루하루를 누리며 사는 사람이 있다고 한다.
마음먹기에 따라서 그 시간을 ‘때우며’ 사는지 ‘누리며’ 사는지 달라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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