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나도 기자단! | 전주한옥마을에 위치한 동학혁명기념관에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학생들은 물론 가족단위, 단체방문 등 답사인원이 많아졌다. 여기에는 12월 27일 ‘전라남도교육청 여학생가정형wee센터(단장 김춘식)’의 단체방문과, 일본 ‘동경순심대학 현대문화학부 오오타케키요미 교수’의 개인방문이 있었다. 12월 27일 오전, 전라남도교육청 여학생가정형wee센터에서 동학혁명기념관을 단체 방문하였다. 이윤영 동학혁명기념관장(동학민족통일회 공동의장)은 동학사상과 동학혁명에 대한 전반적인 해설은 물론 전라남도와 동학농민혁명에 대해 강의하였다. 제2차 동학농민혁명 즉 일본 침략군과의 최후항쟁에 있어 장흥·강진 일대의 동학의병은 동학대접주 이방언 장군의 지휘를 받았다. 이방언 장군은 제1차 동학농민혁명 때, 장흥의 이인환과 강봉수, 강진의 김병태, 해남의 기도일, 영암의 신성 등과 함께 혁명에 적극 참여하였다. 그러나 2차혁명 즉 우금치 전투를 중심으로 한 항일전쟁 때에는 강진의 전라병영과 장흥부의 관군을 견제하기 위해 참여하지 못했다. 우금치 패전 후 후퇴를 거듭한 전봉준·손병희 동학의병 주력부대가 전주성을 거쳐 원평, 태인 전투 후에 전봉준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