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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올과 ‘도올의 동학’을 하시는 분들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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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윤철현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3,050회   작성일Date 22-12-29 09:32

    본문

     

    송구영신을 바라는 마음으로

    도올과 도올의 동학을 하시는 분들께 말씀드립니다.

     

    1. ‘도올의 동학은 수운대신사의 동학(東學)이 아닙니다.

    도올의 동학은 동학이라고 이름붙인 유학(儒學)입니다.

     

    수운대신사께서 말씀하시는

    ()의 존재에 대한 실체와

    선천개벽 후천개벽이라는 진리와 운수에 대해서

    기존 도덕으로 꽉 차 있는 마음으로는 알아내기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어디 도올 뿐이겠습니까.

    기존 도덕에 치우쳐 있는 분들 특히,

    유학에 치우쳐 있는 분들에게는 동학이 유학처럼 보일 것입니다.

     

    유학뿐만 아니라,

    불도 선도에 치우쳐 있는 분들에게는 동학이 불도 선도처럼 보일 것입니다.

     

    동학은 넓고도 깊기에 그렇게 보일 것입니다.

    동학을 먼저 공부하신 후에 유불선을 보시길 권합니다.

     

    그렇게 하면,

    선성(先聖)의 가르침에 대해서도 짐작할 수 있어서

    해야 할 공부와 하지 않아도 될 공부를 구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앞으로의 운수는 ''이 아니면 안 된다고 하였습니다.

    진실로 수운대신사의 동학이 아니면 안 될 것입니다.

     

    도올 덕분에 동학이 세상에 알려진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방송과 공식 석상에서

    천도교에 대해서 쌍소리와 막말을 해대는 그런 사람이

    동학을 세상에 알린들 얼마나 도움이 될까요?

     

    2. '천도교'라는 종단은


    동학혁명으로 수 십 만의 도인들이 희생하였으나

    이에 굴하지 않고 천도교라는 이름으로

    삼일운동을 주도하며 보국안민을 실천한 종단입니다.

     

    , 그렇게 어마어마한 희생을 치루었으면서도

    , 이에 굴하지 않고 어린이 운동 여성 운동 교육·출판·문화 운동 등등

    개벽세상을 실현하기 위해 신문화 운동을 전개한 종단입니다.

    그리고 보국안민의 항일 독립운동을 그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수운대신사의 동학을 실천궁행한 종단입니다.

     

    이런 천도교에 대해서 쌍소리와 막말을 해대는 사람은 대체 어느 나라 사람입니까.

     

    도올이 동학을 알린다고는 하나

    동학과 천도교를 애써 갈라놓으려 하고

    동학을 왜곡까지 하려는 의도가 무엇인지 궁금해집니다.

     

    수운대신사의 동학을 왜곡하여 알리는 것은

    수운대신사를 욕보이는 것임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동학'이 곧 '천도교'

    '천도교'가 곧 '동학'입니다.

     

    천도교 역사를 깡그리 무시하고

    천도교 전체에 대해서 쌍소리와 막말을 하는 것은

    역사학자이면서 철학자라고 자처하는 공인으로서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할 것입니다.

     

    도올 같은 사이비(似而非) 동학인의 힘을 빌리지 않아도

    천도교가 ''을 지키고 바로 서기만 한다면 세상 사람들이 구름같이 모여들 것입니다.

     

    해월신사법설 개벽운수를 말씀드리지 않아도

    스승님 시절의 천도교를 돌아보면 자신할 수 있습니다.

     

    3. 동학은 기존 종교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종교입니다.

     

    선천 오만 년 동안 나온 세상의 모든 민족의 사상과 종교는

    각자 모신 한울님이 각각의 지역과 문화에 맞게 응하여 나온 것입니다.

     

    이 진리를 몰랐던 사람들은 미지의 신에 대해 서로 다른 견해를 가지고

    그 옳고 그름을 따지면서 다투고 전쟁까지 불사하였습니다.

     

    세상을 살리시는 한울님의 노고는 아랑곳 하지 않고 

    서로 자기 민족의 신이 위대하다고 다투고 전쟁까지 불사하였습니다.


    이제는 그만 다투어야 합니다.

    이제는 지구촌 시대를 넘어 우주로 나아가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한울님은 저 멀리 옥경대에 계시지 않고 각자의 몸에 모셔져 있었습니다.

    모신 한울님이 인식할 수 있도록 형체를 갖추고 밖으로 표현되어

    각각의 지역에 맞는 문화와 종교를 형성하여 왔던 것입니다.

    각각의 지역과 기후와 문화가 달랐으니 서로의 생각과 표현도 달랐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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