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도교에 입교하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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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교구 송영기입니다.
요즘 몸도 힘들고 마음도 산란하지만 생각나는 것이 있어서 글을 씁니다.
제 인생에 영향을 미친 영화와 책이 있습니다.
찰톤해스톤 주연의 "십계", 봉우 권태훈 옹 이야기 인 "단" 입니다.
십계를 보고 아! 기적이란 저렇구나 하고 감명과 충격을 받았고, "단'을 읽고 신비한 세계와 능력에 대해서 생각을 했습니다.
영혼과 내면, 슬픔과 욕구를 생각하면서도 마음속 한구석에는 신비한 이적에 대해서 가능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내면적인 이유로 해서 천도교를 공부하게 되었고 지금 8년, 9년이 되어 갑니다. 입교한지는 6년이 되는 것 같습니다.
그동안 간간이 수련도 하고 경전공부도 하고 선생님, 동덕님들의 가르침도 받어가면서 성찰과 깨달음은 신비한 세계와 능력과는 다르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두서없이 글을 썼고 한가지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허리아픈 사람, 목 아픈 사람, 성대 아픈사람 등은 수련을 어떻게 해야 하나요? 주위에 그런 분들 간간이 있어요.
혹시 아시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아픔을 꾹 참고 해야 하는지..., 그냥 편안자세로 하면 되는지... 그러다가 강령 못받으면 더 힘들어지지 않나요?
2016년 교령님이 새로 선출되고 국회의원 총선이 있습니다. 우리 천도교에도 대한민국에도 무척 중요한 해라고 생각됩니다.
주제넘게 제 생각을 말씀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주암 송영기 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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