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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부경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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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임순화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6,151회   작성일Date 16-01-02 19:57

    본문

    지난 1216일 국회의원회관 강당에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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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술발표회에서 들은 천부경 해설시

    ******************************

     

    먼 옛날 아득한 옛날에 하나가 있었다.

     

    그 하나는 한도 끝도 없는 허공 무에서 비 롯 되었다.

     

    하늘과 땅과 사람이 비로소 열렸다. 저 창대한 하늘이여!

     

    저 광활한 땅이여! ! 사람이여! 우주는 무엇인가!

     

    나는 누구인가! 누 천 년, 아니 수수만년 전 아니 46

     

    년 전 아니, 아니 헤아릴 수 없는 그 긴 시간 지구가 있었다.

     

    그 공간 안에서 생명이 인류가 있었음이라.

     

    시와 공, 시공이 억만 겁을 변하고 또 변하니 오묘 신묘

     

    기기묘묘한 우주자연 만물의 섭리여라! 그래 한 머리 땅

     

    아시아 전 세계! 인류시원 문명의 그때부터 지금까지 지구의

     

    중심에 선 민족, 한민족이 있었다. 한민족 천손 하늘의 자손

     

    우리민족 한민족 천지를 진동하는 붉은 악마의 포효 보았는

     

    ! 들었는가! 너와 나 모두 하나가 되었다. 하늘을 울리고

     

    땅을 울리고 세계 모든 민족의 찬탄을 불러온 이 기운,

     

    경이로움 그 핏속에 무엇이 있 길래 그 혼은 어떤 것이기에

     

    통치자이자 제사장으로 하늘에 제를 올리신 한웅 천황 할아

     

    버지, 그 무엇 어떤 깨우침인가? 천부경. 하늘의 자손 한민

     

    족에게 내린 이 있음이라!

     

    우주자연 만물의 본성 그 섭리 그 이치를 온전히 담았음이

     

    ! 한인 한웅 단군 선조님들의 뿌리가 그 힘을 후세에 전함

     

    이라 천 지 인 하늘과 땅과 사람이 하나라 했다. 없음에서

     

    하나가 비롯되고 그 하나에서 하늘과 땅과 사람이 갈라지고

     

    다시없음의 하나로 돈다 했다.

     

    하늘과 땅과 내가 하나이고 하늘과 땅과 네가 하나이니

     

    너와 나는 하나라. 너와 나 우리가 모두 하나이니 어찌 분별

     

    이 있으랴! 어찌 대립이 어찌 미움이 있을 소냐? 오직 홍익

     

    이다. 세계 인류 최고의 평화 철학 사상이념을 아우르는 홍

     

    익은 우주자연의 본성이자 빛나는 한 민족의 뿌리 혼 우리

     

    민족의 뿌리 정체성이라

     

    사랑도 홍익사랑이라. 자비도 홍익자비라. 통일도 홍익통일로

    지구도 홍익지구로 가야 함이라 끝내 가야 함이라!

     

     

    * 천 부 경 *

     

    일시무시일 .석 삼극 무 진본. 천일일 지일이 인일 삼

     

    일적 십 거 무 궤 화삼. 천이삼 지이삼 인이삼 대 삼합

     

    육생 칠 팔구 운삼 사성 환 오칠일묘연 만왕만래 용변

     

    부 동본 본심 본 태 양 앙 명 인중천지일 일종무종일

     

     

    * 장 생 주 *

     

    몸속 무한소 지기성품인

     

    무한하고 밝고 맑고 거룩함을

     

    사유해 닮아가고 기화해 닮아가네

     

    몸속한울님을 사유 기화로 모셨으니

     

    모신한울님의 기화조화

     

    맑음으로 마음을 정하게 하옵소서!

     

    섭명 기화를 잊지 않고 사유해

     

    지기가 섭명 해서 물질이

     

    생명이 사람이 되었음을 알고

     

    기화해서 맑아지고 밝아지고

     

    거룩해짐을 알아서

     

    섭명 기화의 덕임을 깨알은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닮아가고 알아가서

    한울님 모신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

     

    한인천제로부터 천부경으로부터 홍익인간사상으로

     

    그 맥을 이어온 시천주동학의 도약은 국학인 천부경을

     

    동학 화하는 것이다. 동학시절 사상의 첨단이었던 그때

     

    지금은 천도교라는 울타리 속에 동학을 가두고...어쩌라는?

     

    ***** 임순화의 종교 인생관 ******

     

    사람이면 누구나 다 갖고 있는 의문점,

     

    1>인간은 어디에서 왔으며 어디로 가는가?

     

    2> 하느님은 어떤 존재 인가? 인격신은 있는가?

     

    기성의 종교에서 말하는

     

    3> 천당과 지옥이 실제로 존재하는가?

     

    4>신에게 매달리고 신을 경배하여야만 천당에 가는가?

     

    1> 의 답 지금으로부터 138억 년 전 빅뱅이후 찰나에 점하

     

    나가 광대한우주로 급팽창 한 후<지기> 생명이 싹트기

     

    했다고 한다.

     

    생명의 기원은 지기에서 시작하여 만물로 파생되었다고 하니

     

    만물이 원점으로 돌아간다면 지기와 합쳐진다.

     

    2> 의 답 그러므로 원래 만물은 동근이다.

     

    그래서 동학에서는 동귀일체라 하고 물물천 사사천이라 말하

     

    며 만물의 근원은 동일한 지기 즉 동학은 지기를 하느님으로

     

    본다. 지기에서 파생된 뭇 생명 중 사람이 가장 하느님의 영

     

    성을 고스란히 받고 태어났음으로 사람을 만물의 영장이라 말한다.

     

    그 표현을 동학에서는 사람은 날 때부터 하느님의 정기를

     

    고스란히 받고 태어났음으로 시천주라 말한다. 그러나

     

    동학에서는 하느님은 불택 선악 하신다 하여 하느님은 선하

     

    지도 악하지도 않다고 말하며 여타 종교에서도 하느님의 존

     

    재를 절대 선이라 절대 악이라 분별하지 않았다. 또한 기독

     

    교에서는 인간의 잣대로 선과 악을 구분 지을 수 없다고도

     

    말한다. 그러나 임순화는 하느님은 절대 선의 존재라고 보며

     

    절대선이란 인간이 보기에 선한 것이면 선이다. 물론 선을

     

    가장한 악도 있지만 꾸밈이 없는 진실 된 선을 선이라고 분

     

    명 말할 수 있고 사람이 하느님의 성품을 고스란히 받고 태

     

    어났다면 선해야하고 선을 추구하는 삶만이 하느님의 성품을

     

    품부 받은 인간의 사명이다. 임순화가 동학을 하는 이유는

     

    하느님의 성품을 받고 태어난 사명을 완수해야 된다는 그 가

     

    슴 벅찬 희열을 자부심으로 느낄 수 있기에 동학을 한다고 말할 수 있다.

    기성의 종교에서 말하는 인격신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한

    . 기성의 종교에서 말하는 인격신이 만약 있다면 그는 참

     

    으로 종잡을 수 없는 존재이며 매련도 없는 멍청한 존재이며

     

    이기적이고 편협한 존재이다. 그것을 증명하는 것은 기성

     

    종교의 지도자들이 신도들에게 말하는 신의 존재에 대한 설

     

    교에서 증명되므로 더 이상 부연하지 않겠다.

    3> 의 답 그러므로 기성종교에서 주장하는 천당과 지옥은

     

    존재하지 않으나 분명 천당과 지옥은 현세 속에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현세 속에 천당과 지옥이 어떻게 존재하는가? 우리가 살고

     

    있는 이 현실 속에 어떤 이는 천당처럼 즐겁고 행복하게 자

     

    타가 공감하게 살고 있고 어떤 이는 자타가 공감하게 불행한

     

    사람도 있다.

     

    그렇다면 이 천당과 지옥을 누가 만들었는가? 자기 자신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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