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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 학 / 2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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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황숙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5,626회   작성일Date 15-11-13 23:31

    본문

     

     

    동 학 / 2

    /

    서슬 퍼런

    난도질

    그때를 기억하라

    /

    지금

    이몸에 돌고 있을

    압제 36년을 생각하라

    /

    치욕

    능지처참된

    이땅의 사람평등을 추모하라

    /

    바라는거 딴거 없고

    그져

    짐승보다 조금 나은 처우 였다

    /

    배부른자

    등뜨시고

    높은데 있었던 그놈들

    /

    여전히

    그들은 배째라 하고

    눈도 껌뻑 않한다

    /

    흥선이의 뽐뿌질에 놀아난 반역자

    선생님 말씀 거역한 난법난도자

    이미 그때부터 실패한 피비린네 였다

    /

    각오하라

    얻은게 뭐며

    찾은게 뭐가 있었더냐

    /

    동학쟁이 죽임 당해 갈기 갈기 찟기우고

    이나라 이모양 이골 되었으니

    그책임 누가 질꼬 원통하고 절통하다

    /

    혁명이라는 단어는 찌질한 군발이 뒷구녕

    감히 입에 담지 말아야할 자진 할복이라

    그냥 순수 민중 자유 항쟁이면 족하다

    /

    늣지 않은 지금

    바로잡고 돌이켜 세워라

    어려워도 자유통일 선봉에 서야 할것이니

    /

    어찌 해야 어찌해야 하는가

    잘못된것은 고쳐서 쓰고

    애시당초 선생님 말씀에 따를 것이라

    /

    두 번 실수는 없어야 하고

    두 번 세 번씩 죽임을 당하지 말아야

    겨우 겨우 한울 종자 싹티 우리니

    /

    예나 지금이나 별반 다를것이 없다

    자꾸만 흘리는 피

    다시 수혈하기 어려운 동력상실이 되느니

    /

    각자 각자 수심정기 용시용활 하였으라

    바로가고 바로 서는 뼈저린 학습 뿐이라

    가다가 중지 곧 해도 간것 만큼은 이익이나

    /

    니뿔 내뿔 디 엉켜서 무얼 이루나

    쑤시면 터지는 모래 주머니

    단칼에 해치우지 못하면 참고 또 참아서

    /

    오롯한 새날 새봄 자유통일 그날을 위하시어

    완전하니 물오동포 인오동포 하세나

    씹어도 시원찬을놈 손들고 기어 들어올때 까지

    /

    가보자

    가보자

    우리끼리 한통속되는 그날 그때 까지는

    /

    동학이 버린땅 상주시

    깡촌 동학쟁이 황 도사 심고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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