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 학 말 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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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 말씀
경 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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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하다
기냥
너 속에 있다
유도 불도
꽝이고
진이 다 빠졌다
나 믿지 말고
니 홀로 해서
니가 한울님 되거라
어려운게 없고
열석자에 있으니
목숨 한번 걸어 보라
디구
마구
디리 밀어라
해서
안된믄
내가 허접한 사람이다
있긴 있었다
나를 모르겠나
상제 이니라
친서는 받았는데
홀연히
사라진 것이다
요새 사람들은
우리꺼를 깔 무시 하고
가끼우동 쵸코렛에 목숨을 건다
동학은 좋은거
하지만
땅두더지 처럼 살았어요
뛸려다 오그라붙은 오금쟁이가 아니라
오랜 세월 피범벅 땅바닥에
코박고 산지가 너무 오래 되었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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