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구영신(送舊迎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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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구영신送舊迎新
모시고 안녕하십니까.
다사다난했던 156년의 묵은 해를 보내고
포덕 157년 희망찬 새해을 맞이하여
동학 천도교인님들의 건강화 평화를 축원합니다.
새해는 3년마다 새로 시작하는
3월의 전국대의원대회가 열리는 뜻깊은 해입니다.
총부는 물론 지방교구의 새집행부가 탄생되어
심기일전의 대도중흥을 위해 교인 교역자님들의
동귀일체가 적실히 요구되고 있습니다.
상호비방이나 인신공격 등 도인으로써
종교인으로써 절대 삼가해야 하는 경계선을
지켜야 한다는 진심어린 호소를 드립니다.
이곳 동학혁명백주년기념관도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여
전국 최대의 방문객들이 실망하지 않게
동학 천도교의 역사문화교육은 물론
국내외 동학 천도교 홍보기관으로써
심열을 기우린다는 것을 약속드립니다.
현재 천도교는 무엇보다도
신앙과 수련에 기초한 포덕교화와
남북통일에 최우선 목표를 세워야 할
운명이라 생각합니다.
모든 교인 교역자님들은
일심단결하여 새롭고 또 새롭게 출발하는
새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시천주 인내천 사인여천
侍天主 人乃天 事人如天
포덕 156년 12월 31일
천도교중앙감사
동학혁명백주년기념관장
송암 이윤영 심고.
1923년 천도교(동학)에서 가채판화로 만든 세화.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뜻으로 그린 학과 소나무의
밑그림은 판화로 찍고 나서 별도로 채색한 가채판화다.
천도교(동학)에서 1923년 계해년 신년에 사용한 세화이다.
본 세화는 헝겊과(비단)공단에 찍은 가채판화(채색판화)로써
타 종단(기독교 불교 등)에서도 발행하지 못했던 것을 보면,
당시 천도교의 교세는 물론 경제적 위상이 과히 짐작하게
하는 큰 가치와 의미의 종교예술작품이다.
(세화란 연초에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 일본 등 각 나라에서
대문이나 집안에 붙여놓고 집안에 불행을 막아주고
행운이 깃들기를 기원하면서 붙인 그림이다.)
출처- http://www.chondogyo.or.kr/niabbs4/bbs.php?bbstable=free&call=read&page=5&no=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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