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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대신사 유허지내 초가,초당 주말 출입금지의 이상한 행정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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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박충구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10,984회   작성일Date 16-01-29 12:25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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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유곡동 여시바윗골 대신사 유허지내 초가,초당에 대한 주말 출입금지]

    대신사 유허지는 울산시기념물 제12호(1997년 지정)로 울산광역시중구청에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관리인은 지금까지 모두 천도교인 이었습니다. 지난 연말(포덕156.12.31) 갑자기 당시 관리인 최성해(해암, 대신사 종증손)를 오해 근무(8년)했다는 이유로 전격 해직하고, 일반인으로 새 관리인을 선정했습니다. 지금까지는 중구청장이나 담당자가 관리의 효율성을 기하기 위해 천도교중앙총부에서에서 추천하는 분을 관리인으로 근무하도록 해왔습 니다. 더구나 이상한 조치가 그 후 발생했습니다.

    현 관리인은 월~금요일까지 09:00~18:00의 근무시간이라는 이유로 유허지내 초가초당에 대해서는 야간, 공휴일, 토요일, 일요일에는 위의 사진처럼 세콤을  걸어두어 출입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최성해 관리인이 근무할 때에는 본인이 연중무휴 24시간 상시근무를 자청하여 전국에서 오는 교인이나 동학연구자들이 언제라도 관람하고 참배, 기도를 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조치는 합당하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공휴일이나 주말에 초가초당을 방문하는 사람이 더 많음을 초가에 비치된 방명록이 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중앙총부에서도 울산시교구장의 공문협조 요청으로 따로 공문을 중구청으로 보낸 바가 있습니다.

    국가지정이건 시도지정이건 문화재는 개방이 원칙이며, 특별한 사유로 제한을 하는 경우에는 미리 사전에 그  내용을 관보 등에 고시하게 되어 있는 것으로 압니다.

    이러한 일련의 일에 대해 저는 교구 임원진과 의논한 후 울산중구청장에게 1월 중순 경에 온라인 민원을 제기했고, 오늘(1월 29일자) 그 처리답변 내용을 받았습니다. 답변도 예상했던 대로 근무시간을 이유로 들고 있으며, 만약 참배를 원하면 해당 부서로 미리 연락하면 가능토록 하겠다는 이상한 행정 처리를 하고 있습니다. 비효율적이고 비합리적인 조처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아래 링크를 참조하셔서 민원 내용과 답변 내용을 확인하시고 동덕님들의 현명한 해결책을 기대해봅니다.

    http://www.junggu.ulsan.kr/chief/chief04.php?exec=view&idx=43861&cid=A01000001&page=1

    (울산중구청홈페이지>> 열링구청장실>>구청장에게 바란다>>유곡동 수운 최제우... )

    ---충암 박충구 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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