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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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하 단체(전국 지역 교구들)를 이끌어가시는 핵심체 구성원 동학인 여러분!
깨어나소서!
마음 한 구석 저 깊은 밑바닥에 잠자고 있는 위대한 동학정신을
깨우시어 부디 보국안민을 위해 목숨까지 내놓으신 대신사님의
절절했던 그 마음 정신을 다시 새롭게 생각하고 또 생각하시어
우리 겨레의 위대한 얼을 되살리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자각 또 자각을 거듭하시어 힘찬 행로를 열어주시옵길 간곡히
바라옵니다.
대신사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최령자인 사람의 마음이 아무리 신령스럽다 하더라도
밖으로 기화되지 않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 하십니다.
갈고 닦으셨다면 그 안의 신령함을 밖으로 드러내어야
비로소 동학의 4대 과제인 보국안민,포덕천하 광제창생 지상천국
건설에 다가서는 걸음이 되는 것이 아니겠나요?
즉 자신들이 생각하며 원칙으로 삼고 있을 어떠한 공리체계라도
자기자체 안에서는 그 정당함을 증명할 수 없는 법칙이 있을겁니다.
로마가 왜 멸망했겠습니까?
로마의 멸망은 밖에 있는 사람들만 알고 있었답니다.
이런 전철을 밟지 않으려면 바깥 천주님(한울님)들을
만나면서 그들의 외침에 귀기울시고 함께 행로를 가옵소서.
대신사께서 스스로 깨달아가며 얻는 지식이 진정한 앎(知)이라 하셨습니다.
단순히 알고 있는 지식이 많은들 무슨 소용이랍니까?
다시 말씀드리자면 대신사께서 우리들에게 남기신 과제인
보국안민 포덕천하 광제창생 지상천국을 만들어 가기 위해서는
제일 먼저 앞장서야 할 분들은 바로 중앙중추부인 동학천도교 핵심
구성원들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위대한 한국 겨레의 얼을 발굴하시여 다시 개벽
이라는 핏치로 당신의 그 장대한 포부를 열어보이셨던 대신사님의
그 뜻을 이어받아
앞으로도 세계인류 문명의 시원국이었던 한국을 다시 개벽으로
세계 인류문명의 시원국을 열어라고 지금도 명부에 계시는 대신사님은
후예들을 내려다보고 계십니다.
거듭 호소하오니 힘찬 행로를 열어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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