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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남의 기도문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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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황숙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10,427회   작성일Date 16-02-02 13:44

    본문


    /


    모시고

    또 모시옵니다


    하옵고요


    이자리를 빌어서 반갑고 소중한 말씀을 올림니다

    얼마전에 한울연대의 열열하신 동덕님 ( 아침당,남월당,임옥당님 )께서

    그 먼곳에서 쪼만한 차로 이 못난 저를 보고 싶어서 달려 오셨담니다

    정말로 경황이 없고 마련해드린것도 없고  가실때 차기름이라도

    빵빵하게 넣어 드리지 못하여 정말 정말 송구하고요 

    요담에 한번더 오시면 편히 모실것을 약속 합니다...!!

    또오

    그 얼마전에는  현암장님, 철암장님, 혁암장님, 소암장님. 이경일 편집장님께서

    불현듯이 오시어 정말로 기뻣고 흐뭇하고  참 좋았습니다...^^

    상주가 생기고 첫번째의 서광이고 흥분된 만남이어서 정말로 좋았습니다

    아참...청암 이국진 동덕님께서도 이자릴 빌어 고마움을 전해 올림니다


    지나고 나니 후회 스럽고 좀더 잘해 드리지 못한것이 영 찜찜하였는데요

    이렇게나마 글을 올리니 쫌은 후련 해 집니다

    진심으로 기뻣고 고맙다는 말씀을.. 여러 한울님께 용서와 고마움을 바치오며


    뵙옵고난후에야

    동학이 심학이라고는 하지만...   어찌보면 5온 4대 6경 6식...12 연기...가 아닐까해서

    저가요  우리 한울 동덕님께서  처음 만남이 이루어 질때  .. 청수를 모시고   각자가 심고를 올림도 좋지만

    이런 마음의 글로서 진심을 말로 " 나타냄"도 좋을것 같다라고 생각을 하여 "...

    /

    " 만남의 기도문 " 이라는  글제롤  지어 올리오니...

    존경 하옵는 여러 동덕님 께옵서는 십분 활용하여 주시옵고요

    이를 단초로 하여   만남이  더 추억되고 품안에 넘쳐 나시기를 심고 올림니다


    글제 / 만남의 기도문


    만남의 기도문


    한울님께서 이리 버선발로 오셨습니다

    새벽 밥 한술 개 눈 감추듯이 떠먹고

    혹여 이 마음 식을세라

    단 걸음에 왔습니다


    세상 나서

    뵈옵는 오늘 기쁨

    스승님의 은혜요 이몸 받아

    단디 동학 하시라 이르심으로 받사 옵니다


    포덕천하 광제창생 도가 완성하야

    춘삼월 호시절 오시는 그날까지

    우리 모두 한울님 형제로 함께 합니다


    모시옵고 길러서 이땅지축 주인으로

    스승님께서서 바라시던 세상으로

    두손 꼭 잡고 함께 할것을

    간절히 맹세 하옵나이다


    스승님의 거룩 하신 말씀

    새기고 새기어

    한시도 잊지 않겠습니다


    오늘 이 아름다운 자리가

    더욱 창대하여

    큰 힘으로 살아 나게 하여 주시옵고


    다시 만나는 날까지

    한울님의 형제로

    살아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저희 형제들이 찾으시오면

    스승님의 부르심으로 아옵고

    기쁜 마음으로 달려 오겠습니다


    살아 지상천국의 대원을 이루는 그날까지


    변치않음을 약속 하오니 부디

    저희가 가는길을 소소히 불밝혀 주시옵소서



    포 덕 157 년 2016 년 2월 1일 경암 심고

    오늘 한울님 만남의 기도를 올리옵나이다


    /

    요다음에는... 헤어질때의 기도문을 맹글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기대하여 주십시요


    동학하는 사람들  카페에도 꼭 오십시요 /  http://cafe.daum.net/peace789

    고맙습니다    경 암  황 숙 심고 010 - 8850 - 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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