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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떠나는 천도교. 찿게 하는천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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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정성민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6,732회   작성일Date 16-02-14 21:46

    본문

    천도교를 바라보면 참으로 어려기만 한 이유는 무엇일까?


    공부를 안해 서 일까?

    행 하지를 못해서일까?

    종교에 있어서 가장 중요 한것은 설교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기독교에 가서 설교를 들여다보면 목사님께서 하시는 성경말씀에 그들은 경청하고 공감을 얻고, 감동을 받고 감동 받은 은혜로 그들은 전도를 한다.

    그 뜻을 받들어 아멘이라 한다.


    불교에서는 스님의 불경 말씀에 모두들 숨죽여 고요함에 경청하고 설교 말씀을 곳 행으로 이어간다.

    그것이 주지스님의 말씀에 숙연해지며 자각하며 스스로를 진보시키며.하여 생활에서 건건한 마음으로  자녀들에게 귀감이 가고 교육이되기도하고 대화를 통해서 가족이라는 집단에서 부처됨을 스스로 터득함을 준다. 그것이 감세음 보살이라고 하는것일까?


    천주교의 웅장한 음향 시설앞에 마이크를 통해 스피커로 흘러나오는 신부님의 묵직한 목소리는 신도들의 막혀 있던 심중의 고통과 아픔과 답답으로 복받혀 있던 마음을

    토해내게 하며 스스로 생활에서 힘을 얻게 하는 위대함이 흘러 나온다. 설교란것은 기독교나, 불교, 천주교, 원불교를 망라해서 들여다보면

    생활에서 탈피해 갑갑했던 마음을 후련 하게 하는 말씀들로 하여금 모두들 활력을 얻고, 일상생활로 돌아가면 덕욱 힘차게 생활들을 하는것 같다.


    천도교 경전 말씀을 드려다보면 어느 종교의 것보다 좋다. 아니 엄청나게 무겁고 무섭고,그 어디에서 찿아볼수 없는

    위엄이 있다. 그러면서 부드럽고 가볍고 지대한 세상을 향해 나갈수 있는 고귀함으로 가득한데

    천도교에는 설교자가 없다. 그저  무겁고 벅차서 무거운것이 아니라 마음이 더 갑갑해지고 무겁고,후련함이 없다, 왜일까? 나만 그럴까? 새로운 입교자들이 듣고 경청했을때 그분들도 일상에서 갑갑해서 산다는것으로 갑갑해서 종교를 가지려고 왔을것이다. 그분들이 과연 힘든 마음을 위로 받고, 후련함으로 집으로 돌아갈수 있을까?


    타 종교와 천도교의 차이점은 설교가 아닌가 싶다.

    일관성 없는 무거운 설교. 지난 고리퇘퇘한 이야기들. 울거 먹고 울거 먹은 이야기들. 삼일운동. 동학농민운동.기타일백년동안 입버릇처럼 전해 내려오는 것들 과연

    천도교 하면 무엇이 있을까?  천도교라는것을 떠 올리다보면 사람으로서 살아가면서 갑갑한 마음을 털어낼 설교들중에서 무엇이 내 마음을 교인들의마음을 후련 하게 할수 있을까?


    그저 연로 한신 어르신들 떠나간 자리를 누군가 매워지지는 못하고 그자리는 공석으로 남아버리는, 천도교 그것은 떠나는 천도교일것이다. 아무리 좋은 경전 귀절이 있을지라도 진보적인 현실에 맞는 설교 법이 나오지 안는다면 찿아오는 분들에게 무엇을 줄것인가? 그들은  아니 나부터 아직도 천도교를 잘 모른다.설교?! 바뀌지 않고 체계가 없고, 감동이 없고, 밋밋함만 있다면 채워지는 천도교는 바라보기 힘들것 같다.



    부족함이 많아서 가족들과 대화해보고 너무 무겁고 ,무서운 천도교를 제대로 말하지 못하여 눈물을 머금고 타 종교로 보내야 하는 아픔으로  이글을 올려 봅니다.


    포덕 157년 2월 14일


    정 성민 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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