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절운을 노래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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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오국지목국이니 수부실어삼절하라
물은 흐르고 흘러 만리강을 만들고
산은 쌓이고 싸여 태산의 층암을 이루네
송도의 삼절은 화담 박연 명월이요
문인화의 삼절은 시 서 화요
천도의 삼절은 천 지 인이라 하나
천지는 변치않았으나 사람만 변하였네
아무리 용빼는 재주가 있다고 한들
한울님의 이치기운을 받아야하는 것을
재능이 뛰어나 한울님 은덕을 잃었으니
아무리 절경이라 하여도 절경이라 하겠는가
우리 스승 가르침 받아야 진정한 절경인 것을...
병신년 새해 아침에...
전주 광암 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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