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중노소문답가>와 <흥비가>에서

"하날님은 전능(全能)하신 분일 뿐만 아니라

全知하신 분이다."

"하날님은 전지전능하셔서 인간들이 생각하는 내면의

비밀까지 알아낸다."

사람을 속일 수는 있어도 하날님을 속일 수 없다.

하날님은 인간의 생사화복도 맡아 주관한다.<안식가> <권학가> <논학문> <포덕문> 중에서.

이러한 말씀들은 동학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분들은 자칫

기독교적 언어로 이해되기 쉬운 말씀들이다.

그러나 과학적인(천체물리학적) 기초 상식만 알면 인간의 몸 자체가 물리적 그리고

생리적으로 이미 하날님을 모신 최령자 인간이기에 신은 인간들이

생각하고 있는 모든 내면적 비밀을 알아 낼 수 있는 분이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