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 천도교는 사드배치를 반대해야 하는 것은 아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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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양척왜의 북과 친양친왜의 남으로 일그러진 오늘의 우리 현실이다.
지금 우리는 사드배치로 시끌시끌하다.
지난해 3월에는 사드 배치 문제로 여당인 당청 사이 이견을 보이면서 당시 친박 등 대부분 새누리당 의원들은 청와대와 함께 사드 배치 공론화에 반대했던 것을 기억한다.
유 승민 의원은 사드 배치 공론화를 위한 의원총회를 추진하면서 "사드 문제에 대해 의총을 통해 의견이 집약되면 청와대에 전달하겠다"고 엄포를 놨었다. 최근 사드 배치를 강력히 주장하고 있는 김무성 대표는 당시 "건드리면 (문제가) 커진다. 그건 (정부에) 맡겨놔야 한다"고 발을 뺐고, 윤상현 의원 등은 유 원내대표가 안보 문제를 당 의총에서 논의하려고 한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이후에도 유 의원은 사드 배치 주장을 야당으로 확대해 전선을 폈다. 지난해 4월 국회 교섭단체 연설에서 유 의원은 "사드의 한반도 배치를 반대하는 야당은 북한의 핵미사일 공격으로부터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어떠한 대안을 갖고 있냐"고 공세적인 질문을 던졌고, 지난해 9월 공군본부 국정감사 자리에선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사드 배치 문제로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
그렇다면 지금 우리 동학 천도교는 무엇인가를 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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