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동학의 후예 중에 수구꼴통이 생겨나는지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남한에 있는 원자력발전소 (울진, 고리, 월성,영광)중 2개만 폭파시키면

남한의 땅은 향후 100년 동안 사람이 살 수 없는 땅이 된다는 것을

일본의 후꾸시마를 보더라도 너무나 잘 알 수 있습니다.

남한의 원자력발전소는 재래식 탄도탄 몇 개면 충분히 폭파할 수 있는데,

무엇 때문에 그 값비싼 원자폭탄이나 수소폭탄을 씁니까?

반대로 미국의 선제타격으로 북한이 이미 만들어 놓은 핵폭탄들을 폭파해버려도

이 조그마한 한반도 전체의 땅덩어리는 불모지가 되어버립니다

오로지 한반도 남과 북을 재물로 미국과 일본만 골치거리가 없어집니다

그리고 김정은이가 아무리 철딱서니라 해도, 북한 자신의 안보에 남한은

대화 상대로서 안중에도 두지 않습니다.

상대는 항상 미국이며, 일본입니다

이번 광명성 4호는 핵탄두를 장착한 위성미사일이 미국에 도달하는데

충분히 성공했다는 것을, 미국과 일본 한국 정부가 공히 인정하였습니다

이제는 제 아무리 막강한 세계경찰국인 미국이라 해도

벼랑끝 전술을 펴며 불장난을 하는 김정은 앞에서는

별 도리가 없는 형국이 되었습니다.

사드 배치는 미국본토나 일본을 향해서 솟아오르는 위성 미사일을 미연에 방어하려는

미국의 최전방 안보이며 일본의 안보이지

결코 남한의 안보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는 것은 쉽게 알 수 있는 일입니다

100년전 미국과 일본의 <가츠라테프트> 조약으로, 미국의 승인하에

일본이 우리 한국을 식민지화 시켰던 소름끼친 역사가 엇 그제 입니다.

3.1의 자주정신은 우리가 죽는 한이 있더라도 미국의 앞잡이가 되어서도 안 되고,

일본의 앞잡이가 되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정상적인 정권이라면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일입니다

개 같은 왜적과 <서봉하사차차로>를 그토록 걱정하시고 경계시키신

수운 대선생님의 경전 유훈 말씀을 어떻게 잊을 수가 있단 말입니까

중국에 포덕을 할 때라야 가히 현도라 말씀하신 해월신사의 말씀도

잊지 말아야 하고, 아무리 미국에 정신을 빼앗겼더라도

잠자는 중국의 코털은 건드리지 말아야 합니다

아무리 수구꼴통에 휩싸여 제정신을 잃었다 할지라도

우리는 결코 대를 이어 왜적의 앞잡이에서 서양적의 앞잡이로 변해 있는

매국역적 지식그룹인 뉴라이트의 글재주에 놀아날 수는 없는 것이고

더러운 정치인들의 북풍 권모술수에 놀아나서도 안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