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한울연대 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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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첫 날( 2월27일) : 집결 ( 오후 5시)--저녁식사--총회(저녁 7시30분 )--취침
2) 이튿날 ( 2월 28일) : 기상 ( 오전 4시30분)--수련--집행위원회--아침식사 --시일(오전11시)
--점심식사--해산(2월28일 오후 3시)
아름다운 한울을 꿈꾸며
저 건너 넘실대는 물결들
출렁이며 소리내며 만남을 즐기더니
사방 어스름이 몰려 올 제
소리 멈추며 눈부신 푸른 빛 감추다.
다시금
어둠으로 빛나는 하늘을 누가 외치리
그 투명한 어둠으로 숨어든 빛을
누가 말하리
숨쉬는 거 살아 빛이면
어둠 속 밝음은 뜻이려니
우리들
또다시 크게 넘실대며
출렁이며 광활한 어스름
기꺼이 마주하리니
상임대표 임우남 심고
27일 저녘 기도식
포덕 157년 2월 28일 시일식
경전봉독 聖人之德化(성인지덕화)
1. 明天地之道 達陰陽之理 使億兆蒼生 各得其業則 豈非道德文明之世界乎
천지의 도를 밝히고 음양의 이치를 통달하여 억조창생으로 하여금 각각 그 직업을 얻게하면 어찌 도덕문명의 세계가 아니겠는가.
2. 聖人之德行 如春風泰和之元氣 布於草木群生也
성인의 덕행은 춘풍태화의 원기가 초목군생에 퍼짐과 같으니라.
3. 上天有心而無言 聖人有心而有言 惟聖人有心有言之天也
한울님은 마음이 있으나 말이 없고, 성인은 마음도 있고 말도 있으니, 오직 성인은 마음도 있고 말도 있는 한울님이니라.
4. 兒生厥初孰非聖人孰非大人 衆人蚩蚩心多忘失 聖人明明不失天性 仍以率性 與天同德與天同大與天同化 天地所爲聖人能爲
아이가 난 그 처음에 누가 성인이 아니며, 누가 대인이 아니리오마는 뭇 사람은 어 리석고 어리석어 마음을 잊고 잃음이 많으나, 성인은 밝고 밝아 한울님 성품을 잃지 아니하고, 언제나 성품을 거느리며 한울님과 더불어 덕을 같이하고, 한울님과 더불어 같이 크고, 한울님과 더불어 같이 화하나니, 천지가 하는바를 성인도 할 수 있느니라.
5. 聖敎 如旱天降雨萬物各自欣榮 聖節如冬嶺孤松 獨帶春光 聖法 如秋霜嚴肅 萬物皆無怨心
성인의 교화는 가물던 한울에서 비가 내리는 것 같아서 만물이 각각 스스로 기쁘게 번영하고, 성인의 절개는 겨울 산마루에 외로운 소나무와 같아서 홀로 봄 빛을 띠고, 성인의 법도는 가을 서리같이 엄숙하여 만물이 다 원망하는 마음이 없느니라.
6. 聖人於凡人 常以溫良和氣薰陶德聖 諄諄然眷眷曉諭 不出苛責之言 聖人之德化捨己德人 凡人之私心利己害人 堯舜之世民皆爲堯舜 民豈可以爲皆堯舜也 是堯舜之德化中 薰育矣
성인은 세상 사람에게 항상 온화한 기운으로 덕성을 베풀어 훈육하나니, 거듭 일러 친절히 가르치고 돌보고 돌보아 알아듣게 타이르고, 가혹하게 꾸짖는 말씀을 입 밖에 내지 아니하느니라. 성인의 덕화는 자기를 버리어 사람에게 덕이 되게하고, 세상 사람 의 사사로운 마음은 자기만 이롭게하고 사람을 해롭게 하느니라. 요순의 세상에 백성 이 다 요순이 되었다하나, 백성이 어찌 다 요순이 되었겠는가. 이것은 요순의 덕화속 에 훈육되었기 때문이니라.
시일설교 : 이 우 원 선도사
천덕송
前八節 (전팔절)
1. 不知明之所在 遠不求而修我
밝음이 있는 바를 알지 못하거든 멀리 구하지 말고 나를 닦으라.
2. 不知德之所在 料吾身之化生
덕이 있는 바를 알지 못하거든 내 몸의 화해난 것을 헤아리라.
3. 不知命之所在 顧吾心之明明
명이 있는 바를 알지 못하거든 내 마음의 밝고 밝음을 돌아보라.
4. 不知道之所在 度吾信之一如
도가 있는 바를 알지 못하거든 내 믿음이 한결같은가 헤아리라.
5. 不知誠之所致 數吾心之不失
정성이 이루어지는 바를 알지 못하거든 내 마음을 잃지 않았나 헤아리라.
6. 不知敬之所爲 暫不弛於慕仰
공경이 되는 바를 알지 못하거든 잠깐이라도 모앙함을 늦추지 말라.
7. 不知畏之所爲 念至公之無私
두려움이 되는 바를 알지 못하거든 지극히 공변되게 하여 사사로움이 없는가 생각 하라.
8. 不知心之得失 察用處之公私
마음의 얻고 잃음을 알지 못하거든 마음 쓰는 곳의 공과 사를 살피라.
後八節 (후팔절)
1. 不知明之所在 送余心於其地
밝음이 있는 바를 알지 못하거든 내 마음을 그 땅에 보내라.
2. 不知德之所在 欲言浩而難言
덕이 있는 바를 알지 못하거든 말하고자 하나 넓어서 말하기 어려우니라.
3. 不知命之所在 理杳然於授受
명이 있는 바를 알지 못하거든 이치가 주고 받는 데 묘연하니라.
4. 不知道之所在 我爲我而非他
도가 있는 바를 알지 못하거든 내가 나를 위하는 것이요 다른 것이 아니니라.
5. 不知誠之所致 是自知而自怠
정성이 이루어지는 바를 알지 못하거든 이에 스스로 자기 게으름을 알라.
6. 不知敬之所爲 恐吾心之昧
공경이 되는 바를 알지 못하거든 내 마음의 거슬리고 어두움을 두려워 하라.
7. 不知畏之所爲 無罪地而如罪
두려움이 되는 바를 알지 못하거든 죄 없는 곳에서 죄 있는 것같이 하라.
8. 不知心之得失 在今思而昨非
마음의 얻고 잃음을 알지 못하거든 오늘에 있어 어제의 그름을 생각하라.
인화당 이 미 애 공대님의 천덕송과 가곡 독창.
동학 천도인의 의상 코디에 관한 의견 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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