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암장님의 하문에 올리는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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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2월 22일 아침9시 51분 47초에 경암장님께서
여러모로 "한개벽단"에 대해 격려와 함께 관심을 표하여 주셔서 감사를 올립니다.
" 무위의 시대를 지나 , 유위의 시대를 거쳐 " 이제 "공성사수의 시대 "를 맞아 용시용활과 개벽의 정신이 절실히 요구되는
" 무극대도 " 의 시절임에도, 시대적 배경을 정확히 꽤뚫지못함에 때를 놓치면 만사가 허사임을 절박하게 통감하시는
우리사회의 여러 숙덕어르신, 민족단체분들 , 동덕님들께서 시절의 인연따라 만나시게되어
2016년 2월20일 오후 4시30분에 수운회관에서 첫모임을 갖게 되었습니다.
궁금해 하시는 질문에 답변을 올리겠습니다.
1. 한개벽단 의 이름 풀이
- 상견례에 이어 모임의 취지와 목적에 대해 간략하게 참석하신분들께 임시사회를 맡은 제가 설명을 올렸습니다.
_ 시대의 정황과 이자리에 참석하신분들이 할일이 무엇인지에 대하여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되었습니다.
- 동학,천도교를 중심에 놓고 활발하고도 까칠한 논쟁이 오고갔습니다.( 그래도 우리민족과 우리사회에서는 동학,천도교의 종지를
으뜸으로 모셨습니다.)
- 조직화됀 단체구성이 필요하다는 공감과 동의를 얻고 , 단체명을 작명하는 과정에서 7개의 이름이 나왔습니다.
ㅁ . 투표에 붙여 , 그중에 2개의 단체이름을 조제보합하여 " 한개벽단" 이라 칭하게 되었습니다.
2. 하는일이 무엇인지?
- 전문과 강령에 따라 일을 하게되겠습니다.
대원칙과 구체적인 내용에 따라서 구성원 모든분들의 뜻과 지혜를 모두어 옳음과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일을 하게되겠습니다
" 한개벽단 과 동학천도교 " 에 이롭게 대원칙과 상황과 현실에 맞게 조화로이 일을 추진해 나갈것입니다.
3. " 한개벽단 " 의 목적 ?
- " 보국안민 " " 포덕천하 " " 광제창생 " 이 되겠지요.
( 아직은 확정이 된것이 아닙니다. 3월중 2차 모임에서 구성원분들의 동의를 얻어 널리 알리게 되겠습니다. )
전문과 강령, 정관을 만들고 다듬는 과정에 들어간 걸로 알고있습니다. 여러단체분들이 모이셨으므로 논의가 좀더 있게 될걸로
압니다.)
4. 동학하고의 관계 ?
- 송구한말씀 하나 올립니다.
저는 동학,천도교 라 표하고싶습니다.
작금에 들어 동학과 천도교 그리고 증산도, 대순진리, 원불교 등등 이 마치 동학을두고 ( 대신사님의 뜻과는 달리 ) 내가 옳으니
니가 그르니 . 道를 이었느니, 아니 니니 하는데요...이건 道 를 여신 교조님의 의중과는 전~혀 맞지가 않는것이지요.
(그건 그러하고요.)
- 아무튼 " 한개벽단 " 의 대표이신 담암장 노태구 교수님께서는 천도교인 이시니 동학,천도교의 창도정신의 宗旨 를 이어나가시리라
믿습니다. 그리고 여러단체분들의 뜻과 서원도 함께 조제보합하여 힘차게 , 경중과 완급을 항법과 변통을 조화롭게 행하시리라
그리 생각합니다.
5. 선거법과의 적용 유무관계.
- 교령선거와는 전혀 무관한 단체 입니다.
- 단체이름 풀이에서 말씀 올린바와같이 , 교령선거와 의 유무관계 이야기가 나왔지만 제가 딱 잘라 말씀 올렸습니다.
그리고 공감,동의를 얻은후 회의를 진행하였습니다.
맨처음 제가 사회봉을 잡고 회의를 진행시작 할때 칠판에 - 제암,고주리 , 풍도 , 울산여싯바위골, 이천 해월신사님 묘역 , 무창 .정읍
등의 성지 역사문화조성 추진을 그림과 도표를 그려놓고 회의를 시작 했습니다.
동학.천도교의 역사문화 기행 허리띠 만들기 작업 이지요. 크게 봐야지요. 우선 크게 그려야 뭐가 남아도 남는거지요.
- 모임의 성격이 이러할진대 교령선거법과는 연을 이을 수가 없게된다 하겠습니다.
6. 교령선출과의 유무 ?
기실 저는 교령이라는직분에 대해서는 별 관심이 애초부터 없는 사람입니다.
교령이라는 직분이 뭡니까?
지도자로서의 덕목과 자질 그리고 능력이 확신돼야 하는것아닌가요?
그리고 우선 宗旨 에 대해서 뭘 좀 알고는 가야 하는 자리가 아닌가요? 道 를 열으신 교조님의 그 얼을 온전히 보존하고 이어갈 의지가
있으신 분만이 맡을 자리가 아닌가요?
아무튼 , " 한개벽단 "은 교령선거와는 전혀 뜻이없는 단체 입니다.
어떻게 하면 백성들이 밥을 굶지않고 , 부모,처,자식 . 형제들을 돌볼까 , 등 따숩고 배곯치않고 살아나갈 방도는 없을까 하고 그 방도와
실천을 우선시하는 단체임을 말씀 올립니다
이참에 도인으로서 한말씀 더 올린다면요, 교령자리에 다가가고 싶어하시는 분이시라면 " 조제보합"의 능력과 종단의 모든문제에 대해
대안과 대책을 제시하고 上知를 행 할수있는 분이시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리고 이 민족과 나라를 위해 하룻밤 만이라도 걱정을 하신분들이면 더 더욱 감사하고요.
경암장님! 요사히 이곳은 너무 치열하게 현장이 돌아가는 형편이온지라 글을 쓰고 말고 할 시간이 당최 어렵네요.
물으심에 대한 답변글이 너무늦어 송구합니다
( 참고로 이 답글은 " 한개벽단 " 대표님의 승낙을 얻고 올리는 글이 아님을 말씀 올립니다 . 대표님 이메일을 모름에 승인을 못
얻었습니다.
첫모임을 갖는날 모임 사무실을 미처 못구해 이리저리 옮겨다니고 기다리느냐고 시간반이 늦어 좀 그렇게 되었습니다
다들 각 단체를 이끄시고 바삐 활동을 하시는 분들 이신지라 , 경황들이 없으신 관계로 매끄럽게 답글을 못 올렸습니다 .
널리 혜량하여 주시옵길 삼가 청 합니다. )
2016. 2 . 29 .
한개벽단
사무총장 시모암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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